일주일남겨두고서야 글써서 미안해.

맘속으론 매일 너에게 얘기하는데 여행도 갔다오고 동생들이 늦게 자니까 밤에 컴퓨터결 틈이 없었내/

그래도 엄마마음 알지?

캠프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니 넌 아쉽겠지만. 엄만 더더 보고싶어진다.

처음 잘 지내고 있다는

니소식에 엄마 마음이 짠했어...기특했고.

이미 출발할때 너의 마음가짐 보고 믿음직 스러웠지만...^^;;

여전히 넌 잘하고 있었고

생각많이 하고 있었고

등치만커지고 마음은 여전히 아이였어.

엄마맘속에 눈감고 있어도 보이는 그 기특한 아이..

여전히 넌 멋진 아이였다는거

잠시 잊고 있을뻔하다가 다시 느꼈어

넌 그대로였는데 뭐가 달라진걸까

엄마가 늘 순간순간...수시로 생각해보고 반성도하게된다

시간에 대중에 시선에 끌려가지말자

멋진 넌 그냥 그대로면돼

너의 지금 인생의 순간을 즐기고오렴

몸으로 맘으로 느끼고와

너의 새로 바꾼 시간들

아깝게 죽인 시간이 될수도 있었던 방학한달

배움보단 즐기고 느끼고 담고 오고

광명에서 맘도 시선도 생각도 벗어나보길바래

너

잘하고 있더라

정말 귀엽더라

정말 멋지더라

사랑한다.

아주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