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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말09)사랑하는 채민이에게 보내는 열네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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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채민 작성일20-01-19 12:12 조회7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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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양 싱가폴엔 잘 왔다갔어요?^^ 엄마는 오늘 싱가폴 마지막 날이야 낮에 좀 더 싱가폴을 둘러보고 새벽 비행기로 돌아갈거야 채민이가 오는 날처럼 인천공항에 아침에 들어가는 비행기를 티켓팅했거든 어제 엄마도 마리나베이에 가긴 갔는데 채민이가 돌아가고 난 후인것같아 엄마는 쇼가 이미 한참전에 끝났을 시간에 갔거든 엄빠도 채민이가 있는 곳에 가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그것또한 다른 친구들에게 좋지 않은 일인것같아서 한번 더 보고가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기로 했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것도 중요하니까 말야 어제 채민이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샀을까 또 뭘 생각하고 느꼈을지 생각해본다 엄마는 어제 싱가폴이란 나라가 참 깨끗하구나 그리고 관광객이 많음에도 질서가 잘 지켜지고 조용하다는 것에 감탄했어 그리고 우리나라랑 비교도 많이 하게 되더라고 한국또한 발전된 좋은 나라라는 생각도 했어 광화문의 시위만 없다면 좀 더 조용하고 볼 게 많은 서울이 될텐데 그 점은 좀 아쉽네 채민이가 준 귀요미 인형들은 가방에 잘 담겨있어 채민이의 물건과 함께 서울로 잘 배송해 드릴께요~ 어젠 센토사에 있는 실소비치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고 루지도 타고 여수에서 하는 쇼랑 거의 같은 윙스오브타임을 봤어 시장에 가서 아무 생각없이 먹고 싶은 새우구이를 시켰다가 하루종일 아낀 돈을 다 새우값으로 날리기도했고 ㅎ 누군가 나의 정신을 쏙 빼놓을때는 나의 주머니를 털려는구나란 생각을 꼭 해야겠다고 반성하기도했어 새우는 호객행위에 당한거거든 ㅎㅎ 어쨋든 어제 나름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어 채민이도 신났던 하루였길 사진을 보며 바래본다 ^^~ 이제 호텔을 나설거야 오차드라는 곳을 갈거고 저녁에는 채민이가 본 마리나베이 쇼를 볼거야 어제 피곤했을테니 건강 잘 챙기고 엄마가 이따 밤에 비행기 기다리면서 또 쓸께요 사랑한다 이국에서도 엄마 걱정 안시키는 착하고 예쁜 딸!다음 편지에서 만나용♡♡♡♡♡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아이에게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채민이의 답장입니다.
채민이는 이 편지를 19일날 봤닷 다음편지도 이어서 볼 예정이닷! 왜 귀여운 딸이 아닌지는 궁굼하넹~!! 수욜날 바로 전화 받아야됭 약속~~ 사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