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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영국 캠브리지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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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3 15:38 조회2,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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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영국에 있습니다.
 캠브리지 안에 있는 St. Mary’s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있는데요,
중국,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루마니아, 프랑스, 사우디 아라비아 등에서 왔습니다.
이 곳에서의 첫인상은 별로 안 좋았습니다. 긴 여행에 지쳐있었거든요. 하지만 갈수록 편안해지고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제가 못 알아들은 부분도 있지만 Activity가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요. 경험이 쑥쑥 쌓이더라구요.
정말 예쁘고 사진 찍는 것 하나 하나가 그림이었어요.
좋은 곳도 많이 가고 재밌는 것도 많이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요. 수업이 적당하는거에요.
너무 오래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딱 지루할 즈음에 끝나거든요. 그리고 Activiity가 다양해서 좋아요.
점점 발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ACME 친구들과 인솔교사 선생님들이에요.
너무너무 다 착한 사람들이에요.

수업을 하는데요, 제가 못 알아 듣는게 너무 많아서 선생님들이 저를 싫어할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어요. 제게 너무 잘해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제게 일부러 장난치면서 관심 가져
주시고 저에게 도움을 주시면서 제 실력을 더 높여주셨지요.
캠프 인솔교사 선생님들도 저희 22명을 챙기느라 힘드실텐데 애들 말 하나하나 다 들어주시고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이곳은요 일주일? 3일만 지나면 다 친해져요. 그리고 영어실력은 자기도 모르게 늘어난답니다.
외국친구들과의 의사소통 수단이 영어밖에 없어서 자연스레 영어가 늘게 되는 것 같아요.
Activity 시간에 일부러 외국 친구들과 섞어놔서 더더욱 영어를 써야하는 환경을 만들어요.
그리고 디스코 나잇 때에는 신나게 놀 수도 있고 카지노나 가라오케 나잇, 탤런트 쇼에서
댜앙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뛰어놀며 우정도 쌓을 수 있답니다.
이 캠프에서 많은 나라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친구 혹은 사촌 동생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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