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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소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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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8-25 15:23 조회1,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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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영




나는 가족과 함께가 아닌 나 혼자 1달 동안을 우리나라가 아닌 타지에서 보내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맘먹기가 쉽지 않아 막상 결정을 해놓고도 걱정 반 기대 반으로 ACME 영어캠프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비록 나의 선택이 후회되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지만 단지 즐거움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것 같다. 2번째로 나오는 해외여행 중 이번이 가장 뜻 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나만 해외에 나와 각각 다른 지역사람들과 만나 친해진 건 온 날 새벽부터 이었다. 그날은 정말 기억에 남고 가장 즐거웠던 날인 것 같다. 한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인 최은영 선생님이 들어와 자는 척을 한 뒤 바로 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바로 Level test날이었다. Level test를 비록 좋은 성적으로 치르진 않았지만 나와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뻤다. 그 다음날부턴 원어민들과 수업을 하는 날이었다. 첫 날은 다시 말 좀 해달라고 부탁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날 이제까지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은 말도 잘하는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도 잘 알아듣는 것 같아서 조금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서 정말 좋다. 먼저 그룹 수업은 같은 빌라 친구가 있어서 못 알아듣는 말은 잘 알려 준다. 그래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다. 또 1:1  수업은 혼자 듣는 거라 물어보지도 못해서 두려웠지만 친절한 원어민들 덕분에 못 알아듣는 말도 다시 되돌아가면서 말해주는 것에 너무 감동 받았다. 솔직히 나라도 다시 말해주기 싫었을 텐데 말이다. 또 재미있게 웃기게 잘 가르쳐주셔서 1:1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가는 Activity날은 정말 기대되는 날이다. 또 우리는 액티비티 전 날인 화요일과 토요일을 불타는 요일이라고 정하면서 다 일찍 잔다. 그러나 액티비티 날은 정말 재미있다.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자유시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제까지 갔단 액티비티 장소는 SM mall, English Festival, 워터파크, 스노클링, 가와산 폭포, 볼링, 가이사노 등 많은 곳을 다녔다. 그 중 워터파크를 간 날은 갔다 와서 씻고 밥만 먹고 잔 날도 있었다. 그리고 필리핀 아침밥은 빵이랑 잼이 나온다. 우리나라랑은 완전히 다른 아침 문화여서 익숙해지는데 조금은 힘들었다. 점심과 저녁은 간은 안 맞았지만 그래도 아침보다는 괜찮았다. 그래도 엄마 밥이 매우 그립다. 비록 ACME가 후회되지 않았지만 조금 힘들었다. 그러나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지낸다는 결정은 잘 내렸다고 생각한다. 또, 특별한 경험을 해본 것 같아서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 뜻 깊었던 것 같다. 또한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매우 잘지도 해주시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크게 다친 아이들이 없었던 것 같아서 인솔교사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만 남기고 아프지 않게 끝까지 즐겁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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