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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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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5:02 조회2,0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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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에 ACME캠프에 가게 된 이유는 친구가 함께 가자고 해서 필리핀에 왔다. 여기에 와서 영어공부를 하니 한국에서 공부를 한 것 보다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제일 재미있었던 액티비티 중 하나를 고르라면 가와산 폭포를 고를 것이다. 폭포에 도착했을 때 폭포를 보자마자 입이 딱 벌어졌다. 폭포가 멋지고 물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뗏목을 타고 폭포를 맞았는데 누가 나를 때리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매우 재미있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동거리가 조금 멀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재미있었던 액티비티는 바로 호핑투어! 처음에 배를 탔는데 매우 신이 났다. 바다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기분이 좋았고 재미가 있었다. 도착하여 스노쿨링을 착용하고 물 안을 들여다보았는데 많은 물고기가 있어서 신기했다. 선생님이 식빵을 가져와서 물속에 담그니 물고기가 더 모여 재미있었고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본 것은 처음이여서 놀랬었다.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점심으로 나온 꼬치 요리들도 맛이 있었다.  많이 못 먹은 것이 아쉬울 뿐이다.

처음에 여기에 와서 아는 사람이 친구밖에 없어서 적응을 잘 못했는데 일주일 정도 생활을 하다 보니 적응을 하게 돼서 막상 떠나려니 아쉽다. 여기서 일주일 정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와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영어 실력도 늘었고 ACTIVITY도 재미있었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오고 싶은 캠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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