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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김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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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8-25 13:44 조회1,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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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 운동중학교 1학년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아침도 상쾌한 마음으로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는 열심히 공부를 했다. 조금 피곤했지만, 피곤함을 이겨내고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여 했다. 호텔에서는 1:1 수업을 한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는 친절하게 잘 알려주신다. 한국 담당 선생님 뿐만 아니라 방 친구들, 그룹수업 친구들도 모두 친절하다. 그래서 피곤함이 있더라도, 좋은 사람들 곁에 있을 수 있어서 피곤함을 모르겠다. 여기 와서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공부도 배워가서 정말 좋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아 4주를 어떻게 보내나 했지만, 이젠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공부도 재미있고, 필리핀 환경도 많이 적응이 되었다. 나에게 지식이 많이 쌓이고, 또 여러모로 배우는 점이 많은 것 같다. Activity day 때 탐블리 리조트 수영장에 갔는데, 물도 깨끗하고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친구들과 안전하고 재밌게 놀 수 있었다. 또 sm mall에서는 정말 넓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잘 도와주셔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Mall에 계신 경찰아저씨도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는 가와산 폭포였다. 가와산 폭포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곳에서 뗏목을 탔는데, 폭포가 정말 아름답고 멋졌다. 처음에는 한국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이젠 이곳이 익숙해져 집에 간다니 너무 아쉽고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생각한다. 수요일과 일요일마다 가는 액티비티는 우리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 수영장에서는 수영을 하면서 운동실력을 늘릴 수 있고, 매일 밤마다 영어 단어를 외워 치는 시험을 통해서 그 날 배운 단어를 다시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 또 영어 다이어리를 쓰면서 그 날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하고, 그것을 영어로 쓰는 것은 정말 뿌듯하고 한국에 가서도 기억이 날 것 같다. 돌아가면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를 가게 될텐데, 이 곳이 많이 그리워지고 또 오고 싶어질 것 같다. 학교에 가면 여기서 어떤 경험을 하고 왔는지 빨리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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