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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오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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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2-14 11:45 조회2,0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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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어캠프에 간다고 했을 때는 설렘반 걱정반이었지만 지금은 영어캠프에 또 오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영어로 다른 사람에게 말도 걸지 못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말도 걸수 있게 되었다.

캠프 중 액티비티 시간이 가장 신나고 재미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액티비티 활동은 볼링과 탐불리 수영장이다. 우리는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 가장 친해진 것 같다. 그 곳에서 세영이한테 수영도 배우고 성훈이 형과 장난도 많이치면서 친해진것 같다. 그리고 볼링장도 재미있었다. 그때 우리가 진 팀이 피자를 사는 내기를 했었다. 하지만 내가 실수로 점수판 전원을 꺼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숙소를 배정 받았을 때 다른 사람들과 정말 어색했는데 지금은 같이 샤워를 할 정도로 친해졌다. 여기서 가장 큰 형인 듬직한 성민이형과 성훈이형. 그리고 나랑 동갑인 현이는 나랑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제일 친하고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같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색했지만 영어공부는 물론 그밖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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