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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겨울] 필리핀 영어캠프 임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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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4-02-13 15:29 조회2,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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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국과 다른 필리핀 환경에서 한 달간 생활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과 걱정이 밀려와 적응도 잘 못 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또한 정규 수업인 8시간 동안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과 달리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과도 빨리 친해져서 8시간 수업이 8시간 같지 않게 빨리 지나가도록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필리핀에 오기 전에는 발음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단어의 강세나 발음에 상관없이 나의 기준대로 마음대로 발음했었는데 이 곳 필리핀 선생님들과 수업을 통해 선생님들의 발음을 직접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처음 실력과 한 달이 지난 현재 나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내 스스로도 느끼게 되었다.

필리피노 들의 특유의 강한 영어 발음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발음이 다른 서양 외국인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고 부드러워 정확한 발음 또한 배우기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선생님은 SHY 선생님 이시다. 그 이유는 모르는 것을 여쭤 볼 때 내가 이해 할 때까지 자세하고 상세히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다.
TREXIA 선생님도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먼저 질문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친절하게 설명 해주 셔서 수업이 항상 즐거웠다.

캠프 빌라 생활 또한 매일 하우스 키퍼가 와 청소를 해주셔서 매일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이어서 좋았다.

아침에 빵이 주식인 것은 약간 한국과 달라 밥이 그리 울 때도 있었지만 매일 밥도 맛있고 주방장님께서 직접 담가 주시는 김치 또한 너무 맛있었다.

매일 같이 나오는 주스도 시원해서 너무 맛있었다. 만약에 또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영어 캠프에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일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한국에 가서도 필리핀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좋은 수업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많은 추억을 쌓았고 한 달 동안 잘 보살펴 주신 인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효문중학교 1학년 (임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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