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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여름]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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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0-09-11 12:33 조회2,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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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오기 전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인솔자 선생님과 시설, 스케줄, 프로그램이 잘 잡혀있고 친구들, 선생님, 홈스테이 가족들도 잘해주셔서 별로 문제없이 4주를 마쳐 막상 뉴질랜드를 뒤에 놓고 보니 막상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처음에 뉴질랜드를 도착했었을 땐 오기전에 걱정했던 걱정과 달리 어떻게 시간이 갈까 하면서 생각을 많이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아이들도 잘도와주었고, 또 선생님들도 한국이름으로 쓰게하는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이생활에 적응하는것을 도움을 주셨지만 '홈스테이 가족' 들이 가장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그 예가 뭐냐면 '뉴질랜드 음식이 적응이 안된다' 라고 말하니 한국음식을 사주시고, '난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다' 라고 말하니 전기장판까지 깔아 주시는등 많은 친절과 많은 용서를 저한테 베푸셨다.
너무 감동 받았지만 나로선 너무 후회도 된다. 왜그때 잘하지못했을까?? 이 생각 밖에 안든다.
처음 홈스테이에 왔을땐 집이 너무 작아서 실망했다. 하지만 겉보기엔 너무 작지만 생활하다보니 이런생활도 '낭만적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사람들이 좋았기 때문에 항상 웃음을 띄고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즐거웠던것은  바로 학교 생활 이었다. 
담임선생님도 많은 친절을 베풀어 주셨고우리에게 적응이 잘 되도록 반친구들에게 잘 말해주셨다. 또 재미있는 게임도 많이 해서 반친구들과 어색하지 않게 친숙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때 우리의 장난을 받아주신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
이런 주위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 캠프는 정말 끔찍했을것이다..

견학을 갔을때도 하나하나 잊을수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우리가 처음으로 간 동물원이였다. 그 땐 우린 어색해서 서로 이름도 모르고 말도 잘 못했었는데 그때 부터 어느샌가 서로 친해지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농담도 하면서 친해졌다. 그리고 모든 견학이 나의 추억이 되었다.

월,수, 금요일에 하는 영어 보충수업은 항상 뉴질랜드 선생님과 수업하는 것은 좋았지만 내가 이미 아는 것을 배워 아쉬운 점이 있었다.

뉴질랜드 캠프를 마치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외국인과의 대화에 있어 자신감과 영어의 필요성을 안 것이다.
처음으로 홈스테이에서 대화를 함으로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자신감과 억양을 배웠다.
두번째로 영어의 필요성은 우리가 일본을 거쳐서 뉴질랜드에 왔는데 일본공항에서 굳이 일본어를 쓰지 않아도 영어로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영어가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일본, 중국 사람들에게도 영어를 사용하면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난 여기서 영어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초등학교 6학년 정주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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