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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뉴질랜드 공립학교 스쿨링캠프 김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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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8 14:37 조회1,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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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 (여, 초5)

 

캠프에 처음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여기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막상 생활해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시간을 멈추고 싶었다. 한 달이란 길고도 짧은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 내일이면 간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뉴질랜드라는 나라는 한 번 오면 살고싶게 만드는 나라이다. 뉴질랜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날 기다린다. 매연? 미세먼지? 뉴질랜드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둘 째, 사람들이 친절하다 바쁜 생활에 끌려가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않는 모습은 뉴질랜드에서 보기 힘들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웃어주고 말 걸어주는 뉴질랜드 시민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다.


내가 뉴질랜드 생활을 무사히, 즐겁게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홈스테이 가족과 친구들 덕분이다. 첫 주, 적응을 잘 하지 못했을 때 홈스테이 가족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적응 할 수 있었다. 날 친딸처럼 대해주셨던 홈스테이 엄마, 아빠와 항상 내게 웃어주던 모아나, 스카이, 집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학교에서 내게 다가와준 친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걸 표현하고 싶다.


내 영어가 서툴러서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는데 웃으며 맞장구 쳐주고 같이 놀자고 해 준 친구들을 절대 잊지 못 할 것이다. Ayla, Emily, Maddie 등 많은 친구들에게 아주 많이 고맙다는걸 전하고 싶다.


내일이면 비행기가 뜬다. 아우로아 스쿨과 홈스테이 가족, 친구들 모두들 고맙고 다시 만나 웃으며 함께 놀기를 기원한다. 나 간다고 울어준 친구들, 항상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시던 홈스테이 가족들, 언제나 곁에 계셔주시던 수쌤, 함께 있어 좋았던 ACME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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