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5] Ferry M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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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5 17:27 조회8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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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옥(twinkids5) 작성일:
어!! 소담이 뺨에 상처가 심하게 있네요!! 다친것 같은데 응급조치는 되었을까요?
자외선이 강해서 잘 못하면 흉터가 얼룩처럼 심하게 남을텐데 걱정이네요ㅠㅠ
얼굴 타지 않게 관리잘하라고 꼭 좀 전해주세요. 근데 낼이 일요일이라, 오전엔 몇시쯤 전화해야 하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그러게요.. 어쩌다 다쳤냐고 물어봐도 웃기만 하고 대답을 안하는 것을 보니 뭔가 민망하게 다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예슬이도 왜 다쳤는지는 모르더라구요. 어제 집에서 그런 것 같은데, 깊은 상처는 아니고 살짝 까진 것 같아요. 내일 오전에 전화하고 싶으시면 한국시간으로 한 오후 2시 이후에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사진만 보셔도 짐작은 되시겠지만... 영관이와 인규가 사진을 통해 세배를 한 것이랍니다.^^ 세배했으니 세뱃돈을 챙겨달라는 부탁과 함께 말이죠.....ㅋㅋ
정영관님의 댓글
회원명: 정영관(jyg98) 작성일:새배받았으니 새뱃돈은 잘 챙겨놓아야겠네요. 오늘은 유난히 남자아이들이 밝아보이네요. 바닷가에서도 물만난듯........ 한국음식을 먹고는 너무 맛있었데요. 한국에대한 그리움도 많이 가셨다고 낮에 통화했어요. 보기만해도 따가운 햇빛이 느껴저요. 다음에 통화할땐 썬크림 꼭 바르라고 해야겠네요.
김태욱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욱(twkim) 작성일:
으으윽 태욱이 즐거움이 몰입의 경지까지 갔을 거 같아요. 호스트맘께서 저 운동화 세탁 해 주시느라고 또 얼마나 고생을 하실까 죄송하고 걱정입니다. 당장 오늘 뭘 신고 학교가나 걱정입니다.
선생님 운동화가 잘 마르지 않을 것 같은데 태욱이에게 불편하면 새 운동화 한켤레 사면 어떻겠냐고 말씀해 주세요. 가져간 여름운동화는 좀 작아서 불편해 안 신는 것 같아요.
김태욱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욱(twkim) 작성일:선생님 오늘 편안히 푹 쉬셔서 에너지 충전 만빵 하시기 바랍니다. 점심때 태욱이 전화 받았습니다. 오전에 카레이싱 구경갔다왔고 점심먹고 수영장 가기로 했다고 신이났네요. 오전에는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신 아저씨랑 갔고 오후엔 호스트맘이랑 가기로 했다는 걸 들으니 감사한 마음에 목이 매였습니다. 일요일인데 집에 아이가 없어 태욱이 혼자 쓸쓸하겠다 생각하며 우리도 같이 쓸쓸해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태욱이가 애크미 홈피에 와서 댓글을 본다고 하네요. 한글 자판이 없어 글을 못 쓴다고 하길래 영어로 쓰면 더 좋아 했더니 웃기만 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영관이가 정말 잘 먹더라구요...^^ 그러니까 맨날 배가 고프다 그러나봐요. 태욱이 운동화는 바닷물에 빠졌으니 꼭 씻어서 말리라고 하긴했는데... 이틀만에 마르지는 않을 것 같고... 아쿠아슈즈가 있다고 하는데 내일 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샌들이라도 사라고 할게요. 태욱이는 뭐든 재밌다고 하고 신나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카레이싱 안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집에서 파티를 해줘도 싫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하지만 태욱이는 뭐든 다 재밌어하니 호스트도 좋아하실듯..^^ (엄... 성격이 약간만 좀 쿨하면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사람이 완벽할 순 없죠.ㅎㅎ;)
김태욱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욱(twkim) 작성일:ㅎㅎㅎ 선생님 무슨 말씀이신지 감이 옵니다. 태욱이 자신도 저희들도 간절히 바라는 소망입니다. 그부분 때문에 적잖이 고생을 하시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다 제탓입니다. 태욱이가 갓난아기때 친척집에 맡겨 키웠더니 구강기 과정에서 엄마 사랑과 연결된 욕구해결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사랑을 많이 많이 먹여주면 얼굴이 꽃피듯 피어나구요 대담한 것 같으면서 의외로 작은 일에 소심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고 감정에 예민해서 삐지지요. 그래도 대체로 세상이 무지 재미있고 행복해하는 스타일이예요. 예뻐해주세요.
황인규팜님의 댓글
회원명: 유옥성(yuoksu) 작성일:
항상 밝은 모습 보니 반갑네요.. 멀리서 아다님의 세배를 받고 보니 가슴이 뭉클? 하네요.. 세뱃돈의 욕심을 거기에서도 내다니ㅉㅉ.. 동생이 오빠의 새뱃돈 까지 챙기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전해주세요..
항상 컴 게임에 정신이 팔려 있었는데, 지구의 반대쪽에서 광활한 자연과 존 친구들과 지내면서 컴 게임 잊고 무탈하게 잘 지내는것 보니 넘 존네요..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고 해맑은 친구들과 더욱 친밀히 지냈으면 하고, 코 쟁이 친구들에게도 말이 안되면 몸 짓으로라도 두려움을 떨치고 친하게 지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넘 까맣게 그을려서 "씨커먼스 시골아이"라 불릴까 은근히 걱정되네요.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