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4] 용돈받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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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4 21:16 조회5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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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아버지님의 댓글
회원명: 김재욱(smileman) 작성일:
용돈 많이 받아서 챙겨 뒀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는 조금전에 호텔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아들은 필리핀에..어머니는 일본에....
아버지는 집 지키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단다...
근데 뭘 해도 허전하고 쓸쓸하네...
오늘따라 재욱이와 엄마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아들~~ 내일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재밌게 보내라...사랑한다.
조민수님의 댓글
회원명: 조민수(cms1007) 작성일:
역쉬~ 울 아이들은 먹을때 가장 행복해 하는것 같아요~~ ^^:
민수 잠 못잤니? 졸려하네~~ (엄마도 요즘 넘 더워서 자주 졸려 ㅎㅎㅎ)
민수야 내일 즐거운 쇼핑하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렴.
민수야 한국에 오는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스파르타6주 친구, 누나, 형, 동생들이랑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드니까 함께 하는 동안 더 즐겁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우의정님의 댓글
회원명: 성미경(smk0427) 작성일:
낮에 배 아프다는 전화받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멀리 있어 직접 가 볼수도 없고 그냥 생각만 한다. '괜찮겠지'라고 혼자서 주문을 외우듯 중얼중얼.
사진 속에 얼굴에 약간 힘은 없어 보이지만 견딜만 한것 같아서 조금은 안심되지만 엄마가 먹으라는 약 한번 더 먹어보렴, 가라앉아도 혹시 모르니깐..
오늘 수능D-100이란다. 옆집 이모랑, 병직이 오빠, 동우 오빠랑 100일 주를 한잔 했단다. 힘내라고, 한때 엄마의 학생이였잖니!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고, 엄마는 어제 네 모습을 못 봐서 아픈가 싶어서 널 보며 몇자 적는 것이란다. 내일 쇼핑갈때까지 용돈 간수 잘하고, 네게 필요한 것이 뭔지 메모지에 적어 보고, 알찬 쇼핑을 하기 바란다. 한국에서 보고 간 영화일지도 모르지만 장소도 다르고, 동생들과 선생님과 보니깐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매일 열심히 즐겁게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하렴.
엄마 오늘 죽겠다. 왜냐하면 네 방 정리해야 돌아오는 월요일 침대배달에 방을 꾸며(?)야 할테니까, 책장을 이곳 저곳 옮기고, 책도 들었다 놓았다. 그래도 행복해 지금 니가 어떤 침대일까? 상상을 하면 즐거울테니깐. 사랑해
이연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연우(lyw1020) 작성일:
우리연우 잘지내고 있나? 재밌나? 아픈데는 없나 ? 게시판에 진작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좀 쑥쓰러워서 잘 못쓰겠더라 .우리연우가 필리핀 갔는지 벌써 20일 이 다됐네. 보고싶다 우리연우.
우리연우도 없고 엄마랑 지우도 외갓집 갔고 영 쓸쓸하네. 사실 아빠 생활에는 별 차이가 없는데
그래도 밤에 집에가면 마음이 허전하다. 아빠도 오늘부터 휴간데 일이 바빠서 회사에 나왔다.
아프지 말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 말 잘듣고 잘 지내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연우아버님!! 처음 뵙겠습니다~^^ 연우는 캠프생활을 정말 잘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