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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영국 켄터베리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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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9 20:50 조회8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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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민지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시작하는 한 주 입니다. 어제 들어온 그룹도 있고, 2주 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이 남아 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Main Hall에 모여 새로운 반으로 배정을 받아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반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업시간 아이들끼리 인사를 하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잔디밭에 모였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은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River Tour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줄 맞춰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배를 타기 전 아이들은 신기해 하는 표정으로 노를 저어 다가오는 배를 쳐다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인원 수에 맞춰 배에 탔습니다. 아이들은 흔들흔들 거리는 배에 소리를 지르면서도 좋아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의 설명에 아이들은 귀를 기울여 열심히 들었습니다. 짧은 투어가 끝나고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한 시내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Activity시간에는 미니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얼마나 UP되어 있었는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다 함께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하였습니다. 경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Staff선생님들도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아이들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시키지 않았는데도 ACME를 외치면서 줄을 당기고, 제 이름을 부르면서 줄을 당기는 모습에 어찌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일주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더 열심히 수업이나 Activity시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많이 정이 든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강민기
오늘 저녁 Activity시간에는 미니 올림픽을 했습니다. 그 동안 지내왔던 민기의 모습 중에서 가장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맏형으로 아이들 단합도 잘 시켜주면서 우리 팀이 게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해준 1등 공신이 였습니다.

강신율
신율이는 어느 곳을 가던지 항상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구경을 합니다. 오늘도 River Tour를 하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줄 때 누구보다 집중하여 설명을 듣고, 기억하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김관용
준수와 Activity시간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조금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은혜와 진엽이가 잘 달래주었습니다. 그러자 언제 울었냐는 듯한 얼굴로 금방 울음을 그치고 씩씩하고, 사이 좋게 운동을 했습니다.

김선관
가장 어리고 작은 선관이 이지만 운동할 때 만큼은 거인 같은 괴력을 발휘합니다. 줄다리기 할 때도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여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잔디밭을 잘 뛰어 다니는지 홍길동 같은 선관이 입니다.

김준형
그 동안의 모습 중에 가장 활달하고 의욕적인 모습으로 Activity시간에 참여했습니다. 평소에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준형이지만 오늘만큼은 평소x3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도 찍었습니다.

김지원
남자 아이들 만큼이나 열심히 Activity시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Activity시간에 진행 된 모든 프로그램에 하나도 빠짐없이 참가하였습니다.

김혜윤
골반이 아플 것을 염려하여 혜윤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게임만 골라서 참여했습니다. 다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운 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유준수
Activity시간에 관용이와 다툼을 했습니다. 준수가 울어서 형들이 잘 달래주어 금방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다시 서로 사이 좋게 Activity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윤채원
Activity시간에 아이들이 동글게 원을 그려 배구공을 떨어트리지 않는 게임이 있었는데 채원이가 가장 잘 했습니다. 키가 큰 이유도 있고, 운동신경이 좋아 아이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실력이 였습니다.
 
이나희
나희는 자유시간을 주면 옷이나 신발 보다는 간식거리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에도 너무나 잘 먹지만, 시티나 다른 곳에서 먹는 간식거리를 사오는 날은 더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잘 먹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도 큰 것 같습니다. 

이은혜
시티에 나가서 은혜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빨간색 후드 점퍼를 샀습니다. 산 옷을 입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사오고, 가장 잘 따르는 지선이 언니에게 편지를 주는 모습도 천사같았습니다.

이진엽
동생들이 다투자 아이들을 잘 중재시키고, 우는 아이들은 친 형처럼 달래주는 모습이 어른스러워 보였습니다. 평소 장난 잘 치던 모습만 보다가 아이들을 잘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들도 놀라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답니다.^^

최지선
지선이는 오늘의 최작가 입니다. 아이들이 Activity시간에 활동하는 모습을 너무나 예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프로 같았습니다. 장난도 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짓는 미소나 장난스러운 표정들이 사진에 잘 담았습니다.

최진혁
요즘 사진기 앞에서 짓는 표정이 정말 귀여운 진혁이 입니다. 부끄러운 것 같다가도 오늘은 포즈까지 취하는 모습이 꼭 모델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저녁에 진행된 미니 올림픽에도 잘 참여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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