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1] 영국캔터베리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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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1 09:20 조회9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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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인솔교사 조승아, 이상범, 강지훈입니다.
어느덧 영국캠프를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다시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해가 쨍쨍했고 하늘은 높고 맑았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을 비롯한 몇몇 아이들은 창문사이로 들어온 햇빛으로 하루를 맞이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많은 나라 중에 우리 아이들이 아침을 먹기 위해 가장 먼저 줄을 서있었습니다.
현지 선생님들도 한국 아이들이 가장 부지런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은 빵, 샐러드, 과일, 계란, 베이컨 등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수업준비를 끝낸 후 각자의 반으로 수업을 듣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오전 수업은 각자 반마다 다른 주제를 갖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수업을 하니 어느덧 수업이 오전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으로 파스타와 샐러드, 케익 등을 먹은 후 오후 수업인 Sport를 위해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오늘 Sport 수업은 배드민턴, 댄스, Act, 농구 등 여러가지 반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기호에 따라 각자 원하는 수업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배드민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한중전으로 우리아이 2명과 중국친구 2명과 복식으로 경기를 치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우리 아이들이 이겼고 응원을 한 아이들과 경기를 한 아이들 모두 환호성을 쳤습니다.
댄스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다양한 외국친구들과 함께 트위스트라는 춤을 배웠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t는 저번에 수업 받은 팔찌 제작을 이어나갔습니다. 두 번째 시간을 갖은 아이들은 저번시간에는 정해진 시간동안 1개의 팔찌를 만들었지만 이번 시간에는 3개 또는 4개까지 만든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팔찌를 만드는 솜씨가 좋아졌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은 물론, 수업을 받지 않은 친구들에게 팔찌를 선물하여 모두들 팔찌를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농구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이상범 선생님과 현지 선생님들과 함께 농구를 즐겼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Sport 수업을 받은 후 저녁으로 미트볼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 설거지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몇일 전부터 약속한 한일전 축구 시합을 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 여자아이들 상관없이 모두 축구장으로 모여 시합을 나가지 않은 친구들은 열심히 응원을 하였고 직접 시합을 하는 친구들은 열심히 축구장을 뛰어다녔습니다.
고등학생인 일본인 친구들을 상대로 접전의 시합을 치한 결과 아쉽게 일본 친구들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친구들과 우리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Evening Activity는 Speed date이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한 방에 들어가 일정시간동안 외국인 친구상대로 자기를 설명하고 친구에게 질문하는 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자리를 바꿔 로테이션 형태로 돌아가는 형식이었습니다. 비록 짧게 친구들을 만나 대화하였지만 많이 친구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Evening Activity 수업으로 노래 자랑 시간이 열렸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의 노래를 들으며 즐기던 우리 아이들은 피날레로 PSY의 ‘강남스타일’을 불렀고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아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같이 춤을 추며 노래 자랑을 화려하게 끝마쳤습니다.
내일은 river tour가 있을 예정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경우 river tour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토요일에 river tour가 있을 예정입니다.
하루 하루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큰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윤
어머니가 해주신 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소중한지 느끼고 그리운 우리 영윤이! 오늘은 한일전 축구 시합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 애크미 친구들이 졌다고 하네요.
일본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화가난 영윤이는 홍익인간이 될 뻔 했다고 합니다^^
힘든 하루였지만 열심히 뛰어준 우리 영윤이는 부산의 자랑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에는 스피드 데이트를 했는데 인기가 너무나 많은 영윤이 잠시 쉬러 밖에 나가있는데도 여자친구들이 따라와서 영윤이에게 질문을 건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나 즐겁고 알차게 보낸 영윤이에게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김규식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준 우리 규식이가 너무나도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오늘 오전 수업에는 문장이 맞는지, 틀린지를 맞추는 게임을 했는데요 조금은 어려웠지만 끝까지 잘 풀어주었답니다.
오후 수업에는 우리 규식이는 탁구를 선택했는데요, 저번주에 했던 탁구실력이 오늘은 더 늘어 멋진 탁구 경기를 할수 있어 오늘은 기분이 최고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일본인 형을 만났는데 성격이 맞아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씩씩하게 그리고 활기차게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한 규식이에게 어머님, 아버님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백서빈
오늘 오전수업에는 어제 다녀온 리즈성에 대해 다시 복습해보는 시간도 갖고 반 친구들과 함께 토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편지쓰는 시간도 갖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모두 가족한테 썼는데 우리 서빈이는 친구한테 보냈다고 하는군요. 어머님, 아버님을 향한 사랑의 편지는 다음에 전달하겠다고 하는군요^^
오후 수업에는 실 팔찌를 만드는 수업을 선택했는데 저번주에 만든 것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 나와 기뻤다고 합니다.
저녁에 열린 스피트 데이팅에서는 아직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과 대화도 나눠보며 더 가까워져 기분이 새롭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는 우리 서빈이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서인혁
오늘은 오전수업에 우리 아이들이 편지쓰기를 했다고 합니다.
우리 인혁이는 어머님께 편지를 적었는데 어제 다녀온 리즈 성에 대한 내용을 어머님께 보내드리고 싶었나 봅니다. 리즈 성의 풀 숲은 거대했고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엄청났던 리즈 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적었나 봅니다. 리즈 성안에 있는 미로에서는 오른쪽 법칙을 알게되어 재미난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트 데이팅에서는 2분 마다 한명 한명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질문하며 알아가는 게임을 했는데 정말 재미난 시간을 갖은 것 같습니다.^^
이수연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는데요, 새롭게 반편성된 반에서 우리 수연이는 어제 다녀온 리즈성과 블루워터 쇼핑몰에 대해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반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정리하며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을 갖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아직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던 일본인 친구들과 하였는데 사진도 함께 찍으며 악수도 하도 하이파이브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하나가 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임승연
오늘 점심도 저녁도 너무나 맛있게 먹은 승연이! 오늘 받은 디저트가 한개씩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고 하는군요^^
오늘 오전 수업에서는 어제 다녀온 리즈 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게임도 했는데 신나게 게임하며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냐며 너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선택을 하여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듣는데 저번주에는 승연이가 댄스수업을 들었는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미술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멋진 팔찌도 만들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며 많은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문화까지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정수형
사교성이 너무나 좋은 우리 수형이!
옆에 있는 일본인 친구랑 친해져서 말하느라 수업 시간이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일본인 친구와 열심히 영어로 대화했기에 수형이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오늘은 켄트 컬리지에 한일전 축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4대 1 로 한국 우리 아이들이 졌지만 너무나 멋진 경기를 해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좋은 게임이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한명 한명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웠는데요, 다른 나라친구들의 이야기도 듣고 그들의 문화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정채안
오늘 오전 수업에서는 문장이 맞는지, 틀린지를 맞추는 시간을 갖었는데요, 단어 게임을 하는데 선생님이 조금은 공평하게 하지 않아서 조금은 기분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우리 채안이! 오후 수업시간에는 댄스 수업에 참가하여 숨겨져 있던던 채안이의 멋진 춤솜씨를 발휘했답니다. 외국인 친구와 짝이 되어 한발 한발 맞춰가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대견스럽더군요^^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아직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갖었답니다^^
조재원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밥도 맛있게! 항상 밝은 친구 우리 재원이는 오늘 오전 수업에 어제 다녀온 리즈 성에 대해 공부도 해보며 게임도 하며 즐거운 수업시간을 보냈답니다.
퀴즈시간에는 영국에 대한 문제들이였는데 조금은 어려웠지만 열심히 풀어준 우리 재원이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드 데이팅에서는 처음엔 조금은 새로운 친구들에게 다가가기가 쑥쓰러웠던 모양인지 어려워했지만 금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특벽한 시간을 보내는 재원이가 너무나 멋있어 보였습니다.^^
한채연
오늘 오전 수업에서는 어제 다녀온 리즈 성에 대해 느낀점도 이야기 해보며 반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며 영어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분좋은 시간을 갖었답니다.
문법게임을 했는데 우리 채연이 팀이 아주 큰 점수 차이로 1등을 해서 아주 기분이 좋은 채연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미술 수업을 선택하여 멋진 팔찌를 만든 채연이! 열심히 만든 한개는 저에게 선물해 주었답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스피트 데이팅에서는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다가가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하나가 된 우리 채연이가 너무나 대견스럽고 멋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가는 우리 채연이를 어머님, 아버님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댓글목록
수형맘님의 댓글
회원명: 정진영(jjy0821) 작성일역시 수형이는 축구 할때 가장 멋지더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형이 어머님^^
수형이에게 멋진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언제나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기며 따뜻한 수형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갈 수록 우리 아이들 모두 영국 학교 생활이 편해져 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우리 수형이가 더욱 더 특별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인솔자 모두 더 노력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연이 어머님^^
언제나 씩씩한 모습으로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있는 우리 채연이가 너무나 대견스럽고 멋지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우리 채연이가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더욱 더 멋진 영국 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저희 인솔자 모두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의 뜨거운 응원 또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