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영국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영국

캠프다이어리 영국

[140116]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6 05:42 조회932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진 않지만 날씨가 어두운 전형적인
영국 날씨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모두 늦지 않게 학교에 모여 수업 시간에 맞추어 교실로
들어갑니다. 밤 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이 그리도 반가운지 아이들은 수다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들어오시니 금방 조용히 하고 선생님과 또 반갑게 아침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은 문법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게임을 하며 단어와 표현들을 익혔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배웠던
문법이라 익숙해 하기도 하였지만 영어로 배워 또 색다른 느낌이 들었는지 더 흥미롭게 듣습니다. 어제의 야외
활동 덕분인지 아이들의 자신감이 날로 날로 상승하는 느낌입니다. 적극적인 아이들 덕분에 수업 분위기도
점점 활발해 집니다. 점심 때 쯤이 되니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납니다. 아이들의 기분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너도 나도 점심 먹는 Commom room으로 달려가서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너무 조용히 먹고 잘 치우고 일찍부터 자유 시간을 즐기러 나갑니다. 아이들이 캔터베리 시내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저희보다 길도 잘 찾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쇼핑도 즐길 줄 압니다. 아이들 모두 시내도
잘 돌아다니고 상점도 잘 들어가고 외국인 점원에게 계산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합니다. 교실에서
앉아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가 다른 소중하고 많은 것을 스스로 습득할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내일은 오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오후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오후 수업은 어제 밖에 나가 외국인에게
질문한 것을 바탕으로 발표 수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조사한 결과를 큰 종이에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예쁘게 쓰고 차례차례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침착하게 발표를 마치고 서로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오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아이들이 정말 대견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오후 수업까지 마친 후 홈스테이로 들어갔습니다. 
 
 
 
 
김다은 : 다은이는 어제 주영이와 함께 외국인 22명에게 질문을 하였다고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는 동안 다들
친절하여 너무 재미있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다은이도 홈스테이에 무리 없이 적응하고
있으며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김신정 : 신정이는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신정이가 차분하게 잘
적응하고 수업도 잘 참여하고 있으니 금방 발전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신정이는 영국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을
딱히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예정된 런던, 옥스퍼드 등 영국 투어가 기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김재명 : 재명이는 늘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업을 잘 따라갑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재명이는 어제 채연이와 함께 영어 회화 책을 보며 이것저것 표현을 익혔다고 합니다.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하는
재명이가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재명이가 더 신나는 캠프 생활하도록 늘 돕겠습니다.
 
노경희 : 경희도 점점 친구들과 말도 많이 하고 영국 생활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워낙 처음부터 의젓하게 잘
해왔지만 더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경희도 수업에 잘 참여하고 어려운 점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룸메이트 서현이도 잘 챙기고 홈스테이 식사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박서현 : 서현이는 어제 홈스테이에서 이것저것 먹느라 너무 신이 났다고 합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디저트,
과자, 젤리까지 먹고 잤다고 합니다. 홈스테이에 있는 강아지랑도 잘 놀고 항상 밝고 신나는 모습으로 재잘재잘
하루 있었던 일을 말해 주는 서현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박수빈 : 수빈이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오즈의 마법사를 보았다고 합니다. 자막 없이 보았지만 그래도 함께
보아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수빈이가 슬픈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홈스테이 가족과 심지어 6살 아이까지
수빈이가 운다고 놀려서 너무 창피하면서도 웃겼다고 합니다. 수빈이가 홈스테이 가정에서도 활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박수연 : 수연이는 홈스테이 엄마에게 조금 주의 사항을 들었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을 이야기하던 홈스테이
엄마는 미안했는지 수연이에게 필요한 것이나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달라고 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귀여운 수연이는 그래서 신이나 보였습니다. 수연이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홈스테이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세현 : 세현이는 홈스테이에 있는 기념품들을 구경하다가 저주 인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형이었는데 조금 무서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난기 섞인 말투로 말하는 것을 보니 저주 인형을
본 것이 매우 신기한 모양입니다. 홈스테이를 같이 하는 수연이와 성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심소희 : 소희는 어제 홈스테이에서 홈스테이 가정에 있는 6살 남자아이와 함께 보드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주사위를 굴려서 자신에게 불리한 숫자가 나오면 실수라고 다시 던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안윤정 : 윤정이는 영국 와서 쇼핑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합니다. 오늘은 손목시계를 샀는데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콜릿을 여러 종류를 샀는데 한국보다 저렴하게 더 다양한 종류를 살 수 있어서
더 좋다고 하네요. 윤정이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예림 : 예림이는 어제 외국인에게 질문하는 수업이 재미있었지만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예림이는 영어를
아주 잘함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외국인 대하기가 쑥스러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예림이의 기본 실력이 워낙
뛰어나 조금만 자신감을 가지면 금세 성장할 것 같습니다. 예림이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외국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도록 하겠습니다. 예림이가 본인의 영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주영 : 주영이는 어제 외국인에게 나가서 질문하던 수업이 정말 즐거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용기를 내어 말을 거니 외국인들도 친절하게 대답을 해 주어 자신감이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수업에는
어제 질문한 것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었는데 주영이는 이 수업까지 완벽하게 잘 마쳤답니다.  
 
진윤선 : 윤선이는 어제 저녁에 영국인의 주식 중 하나인 Pea라고 부르는 초록색 완두콩을 먹었는데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환 공포증 때문에 속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너무 귀여워서 웃으니 자기는 심각했다며 울상을
짓네요. 윤선이가 항상 즐겁게 잘 지내는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최세윤 : 세윤이는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영어도 잘하고 자신감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수업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세윤이는 홈스테이 가족과의 사이도 좋고 룸메이트 호준이와도 잘 지낸다고 합니다.
세윤이는 아직 영국에서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거의 아무 것도 사지 않았는데 조만간 멋진 기념품을 사고
싶다고 합니다. 

정호준 : 호준이는 어제 오후에 외국인에게 질문하는 활동이 생각 보다 즐거웠다고 합니다. 질문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질문할 사람을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혼자 있을 때 무언가를
물어봐야할 상황에 처한다면 호준이가 스스로 잘 물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어제의 활동을 통해
더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함채연 : 채연이는 어제 홈스테이에 가서 영어 회화 책을 보며 공부했다고 합니다. 룸메이트인 재명이와도
너무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홈스테이에서 맛있는 것을 해주어서 좋고 영국인 선생님도 좋아서 수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채연이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캠프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 다음 주 캔터베리 하이스쿨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국 현지 학교에서
는 현지 학생들이 교복을 입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16명은 2주 동안 생활하면서 사복을 입어도 된다고
학교 측에서 배려해 주었습니다만 현지 학교 학생들은 교복을 입기 때문에 우리 한국 학생들도 옷을 통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용돈에서 한화 17,000원을 공제하여 폴로티셔츠 2개와 스웨터
1장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다음 주부터 교복을
입고 등교할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