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8] 영국 위스터블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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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9 11:28 조회9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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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런던 투어가 있는 날인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제법 포근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평소 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버스에 올랐습니다. 모두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점심을 싸왔으며, 첫 런던 여행에 들떠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 Whistable 학생들은Canterbury, East Station에 8시30분에 도착 하였습니다. 캔터베리 학생들과 ESL선생님들을 스테이션에서 만나 함께 큰 버스로 옮겨 탔습니다.매일 만나는데도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아이들은 방긋방긋 웃으며 친구들과 끝없이 대화 하였습니다. 시끄러워 저에게 주의를 받기도 하지만 ㅎㅎ 그런 해맑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또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추억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런던시내에 도착 하였습니다. 위스터블과 달리 활기찬 도시의 모습에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처음 목적지는 British Museum을 방문하였으며, 지루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질서를 잘 지키며 관람하였고, 30분 가량의 자유시간을 이용해 각자 원하는 작품을 감상 하였습니다. 충분히 관람을 한 후, 아이들은 런던 시내를 구경하며 다음 목적지인 Convent Garden으로 이동하였습니다. Convent Garden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상점과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품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1시간 30분 정도 점심식사와 쇼핑을 위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준 샌드위치와 홈스테이에서 가져온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며, 즐겁게 사진도 찍고, 부모님과 친구들을 위한 쇼핑을 하였습니다.
거리에서는 악기를 연주하는 밴드도 있고, 본인의 그림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예술가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자유시간을 활용 한 후, Walking Tour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질서 있게 줄지어, * Trafalgar Square- Buckingham Palace- St.James’s Park –Horse Guards Parade- Dowing Street- Westminster Abbey, Big Ben- Westminster Bridge to London Eye-Golden Jubilee Bridge 순으로 걷고 또 걸으며 영국의 거리를 힘차게 활보 하였습니다. 걷다 힘들면 서로 힘내라 응원을 해 주며 아이들은 한 명도 불평하지 않고 씩씩하게 투어 하였습니다.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영국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이들의 투어는 4시30분경에 아쉽지만 마무리 되었고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버스 안에서 조용히 잠을 청하였습니다.^^ 6시30분에 캔터베리역 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각자의 홈스테이로 안전하게 귀가 하였습니다. 영국 시내 구석구석을 구경하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값진 추억을 얻은 우리 아이들은 지금쯤 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꿈나라에 있겠지요? 내일 있을 “옥스포드” 방문을 위해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부모님을 떠나 타지에서 너무나 대견스럽게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파이팅!!!!!!
런던 투어가 있는 날인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제법 포근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평소 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버스에 올랐습니다. 모두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점심을 싸왔으며, 첫 런던 여행에 들떠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 Whistable 학생들은Canterbury, East Station에 8시30분에 도착 하였습니다. 캔터베리 학생들과 ESL선생님들을 스테이션에서 만나 함께 큰 버스로 옮겨 탔습니다.매일 만나는데도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아이들은 방긋방긋 웃으며 친구들과 끝없이 대화 하였습니다. 시끄러워 저에게 주의를 받기도 하지만 ㅎㅎ 그런 해맑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또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추억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런던시내에 도착 하였습니다. 위스터블과 달리 활기찬 도시의 모습에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처음 목적지는 British Museum을 방문하였으며, 지루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질서를 잘 지키며 관람하였고, 30분 가량의 자유시간을 이용해 각자 원하는 작품을 감상 하였습니다. 충분히 관람을 한 후, 아이들은 런던 시내를 구경하며 다음 목적지인 Convent Garden으로 이동하였습니다. Convent Garden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상점과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품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1시간 30분 정도 점심식사와 쇼핑을 위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준 샌드위치와 홈스테이에서 가져온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며, 즐겁게 사진도 찍고, 부모님과 친구들을 위한 쇼핑을 하였습니다.
거리에서는 악기를 연주하는 밴드도 있고, 본인의 그림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예술가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자유시간을 활용 한 후, Walking Tour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질서 있게 줄지어, * Trafalgar Square- Buckingham Palace- St.James’s Park –Horse Guards Parade- Dowing Street- Westminster Abbey, Big Ben- Westminster Bridge to London Eye-Golden Jubilee Bridge 순으로 걷고 또 걸으며 영국의 거리를 힘차게 활보 하였습니다. 걷다 힘들면 서로 힘내라 응원을 해 주며 아이들은 한 명도 불평하지 않고 씩씩하게 투어 하였습니다.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영국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이들의 투어는 4시30분경에 아쉽지만 마무리 되었고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버스 안에서 조용히 잠을 청하였습니다.^^ 6시30분에 캔터베리역 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각자의 홈스테이로 안전하게 귀가 하였습니다. 영국 시내 구석구석을 구경하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값진 추억을 얻은 우리 아이들은 지금쯤 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꿈나라에 있겠지요? 내일 있을 “옥스포드” 방문을 위해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부모님을 떠나 타지에서 너무나 대견스럽게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파이팅!!!!!!
댓글목록
김다빈님의 댓글
회원명: 김다빈(kimdabin) 작성일
^^선생님~~ 각기 개성있는 아이들 통솔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내여^^ 감사합니다.
글구 부탁 한가지만.. 드릴께여.. 우리 다빈이가 버스투어가 많은데.. 멀미가 좀 심하거든요.. ㅠㅠ
멀미약이 남았는지? 잘 먹고 버스~타는지.. 관심 부탁드립니다. 꾸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다빈이 어머님^^ 먼저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빈이가 멀미가 있어 유럽투어때 멀미약을 다 먹었다고 합니다. 제가 멀미약을 따로 준비해서 잘 챙길테니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다빈이는 즐겁게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계속 따뜻한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