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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1]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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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2 07:31 조회927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매우 화창한 날씨 속에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학교에 모인 아이들을 보니 어제 보단 표정이 훨씬 편해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은 얼마나
즐거운 하루 보낼지 기대가 됩니다.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한 두 명 씩 버디가 찾아와 우리 아이들을
데려갑니다. 아이들은 버디와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에 들어갑니다. 
 
오늘 오전 수업도 어렵지 않게 잘 마쳤습니다. 2교시가 끝난 후 쉬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은 버디와 함께
매점에 가기도 하고 버디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하고 놀면서 쉬는 시간을 후딱 보냈습니다. 하루 만에
우리 아이들 더 잘 적응한 모습입니다.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많이 사라지고 두려워하는 모습도 없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버디와 함께 수업으로 돌아갑니다. 버디들이 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도와주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과학 수업을 특히 어려워하는데 수업 내용을 알아듣는 데에 너무
부담 갖지 말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다른 수업은 웬만큼 알아듣고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업 중 하나는 요리 수업입니다. 버디의 시간표에 따라 요리
수업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요리뿐만 아니라 옷을 만드는 수업도 있고 미술 수업, 연극 수업
등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수업들이 있어 아이들이 모두 즐겁게 각자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슨 메뉴가 나올지 너무 궁금해 하였습니다.
버디와 함께 줄을 서서 점심을 받고 오늘 점심으로 나온 파스타를 맛있게 먹습니다. 버디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버디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오후 수업 한 시간을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활기차게 마지막 시간까지 듣고 자습실에 모여 영어 일기를 작성합니다. 영어 일기를 다 쓴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가져온 문제를 풀기도 하고 친구들과 오늘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자습 시간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밖에 나왔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아이들이 학교 앞 육상 트랙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였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트랙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 집니다. 신나게
달리기도 하고 멀리 뛰기도 하며 놀다가 아이들을 태울 차가 오고 아이들은 무사히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김다은 :  다은이는 오늘 요리 수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초코빵에 슈크림을 넣어 빵을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영국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직접 만든 빵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김신정 : 신정이는 오늘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미술실에 놀러 갔습니다. 미술실에 가서 버디와 버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아직 어려운 점은 딱히 없다고 하네요. 차분하게 잘
적응하고 있는 신정이가 기특합니다.
 
김재명 : 재명이는 마지막 교시 때 서현이와 같은 영어 수업을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중 뭐가 가장
즐거웠냐고 물어 보니 끝나기 직전 어떤 친구가 다른 남학생을 가르키며 “He likes you"라고 했다고 합니다.
재명이는 웃음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노경희 : 경희는 오늘 프랑스어와 독일어까지 배워서 더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영어로 글도 쓰고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수업 시간을 잘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나온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경희가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신경쓰겠습니다.
 
박서현 : 서현이는 어제 다짐했던 대로 오늘은 버디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영국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입니다. 서현이는 오늘 영어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영어 시간에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는데 매우 특이한 경험이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하네요. 
 
박수빈 : 수빈이는 오늘 수학 시간에 버디가 문제 푸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배우는 수학
문제보다 훨씬 쉬어서 재미있었는데 버디가 고마워하여 민망했다고 하네요. 수빈이는 버디와 버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수연 : 수연이는 오늘 요리 수업에서 파스타 샐러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학교가 끝난 후 한국 친구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수연이의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박세현 : 세현이는 어제 세현이를 도와준 케이시를 다시 만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케이시도
반갑게 세현이를 보고 인사를 해 주었고 맛있는 초코 머핀을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세현이가 즐거워
보입니다.
 
심소희 : 소희도 어제 보다는 훨씬 편안해진 모습입니다. 소희는 오늘 드라마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영어 대사를 직접 만들어야 해서 조금 어려웠지만 새로운 경험이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안윤정 : 윤정이는 오늘 반에서 안토니오랑 알렉시스라는 남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알려 주면서 한국어로 써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윤정이가 써 주었더니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한국어 이름을 계속 따라 썼다고 합니다.
재미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이예림 : 예림이는 점심을 먹은 후 미술실에 가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신정이의
버디가 특히 예림이의 그림을 좋아하여 그 친구에게 그림을 주었다고 합니다. 예림이가 당찬 성격으로 영국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어 다행입니다.  
 
정주영 : 주영이도 오늘이 어제보다 훨씬 편안하다고 합니다. 점심으로 나온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영이는 수업이 겹치는 중국인 학생과 친해져서 페이스북 친구도 맺었다며 좋아하였습니다. 다시
밝아진 주영이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정호준 : 호준이는 체육 시간에 축구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영국 친구들에게 축구를
잘한다는 말을 들어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인정받은 호준이의 축구 실력이 너무
궁금하네요. 호준이도 차분하게 적응을 잘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진윤선 : 윤선이는 오늘 마지막 수업이었던 Media Class가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스타트랙
이라는 영화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윤선이가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잘 신경쓰겠습니다.
 
최세윤 : 세윤이는 오늘 마지막 시간에 종교와 역사에 관한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해하기 힘들었을텐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을 세윤이가 너무 기특합니다. 세윤이는 오늘 버디의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함채연 : 채연이는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미술 시간에는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했다고 합니다.
버디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버디의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차분한 모습으로 잘
적응하는 채연이가 정말 예쁩니다.
 
 
단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어제보다 훨씬 잘 지내는 아이들을 보니 놀랍습니다. 아이들의 적응력이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점심까지 학교에 있다가 Leeds Castle로 투어를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은 학교생활과 남은 투어 일정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즐거운 투어 다이어리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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