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8] 캔터베리 St.Edmund's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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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8-08 14:42 조회9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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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팀 둘째날 소식입니다.
아침 7시에 모닝콜을 받고서 7시 40분에 아침식사를 다같이 모여서 한 다음 8시 45분까지 모여서 전용 버스를 타고 하루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루브르 박물관이 관람 예정이었고, 박물관 입구에서 가이드를 만나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박물관 안이 무척 복잡하고 사람이 많으니 만약에 그룹에서 이탈하게 될 경우엔 만나는 장소를 정해놓고.. 약속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비너스 조각상, 승리의 여신 나이키 조각상 등을 관람하고 모나리자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정말로 많아서 혼잡하였지만 저마다 사진을 찍고, 몇몇 그림 전시를 더 살펴보고 시간이 짧은 것을 아쉬워하면서 외부로 나가 분수대 옆에서 유리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행히 한명도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참..착한 아이들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해 아이들이 현지 가이드(신영미)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후..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달팽이 요리(버터에 살짝 구운 것 이었는데 약간 짠맛이 나서 바케트 빵과 함께 먹었고요, 예상보다 맛있다면서 거의 모든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고, 몇몇은 6개가 너무 적다고 더 먹고 싶다고 했답니다.), 메인 요리로 포크 크림 파스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르세이 미술관, 빠리 시내를 흐르는 세느강, 알렉산더3세 다리, 국회의사당 등 설명을 들으면서,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는 광장으로 갔습니다. 광장에 내려서 에펠탑을 보고..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도보로 가서 성심 성담을 관람하고 화가의 거리를 누비기도 하고 계단에 앉아서 파리 시가지를 바라보면서 휴식도 취하였습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이들이 기념품이나 선물을 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거리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샌드위치 등을 사먹기도 하구요
오늘 저녁은 한인 식당에서 돼지불고기를 먹었습니다. 밥을 몇 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사실 어제(8/6) 저녁은 육개장을 먹었는데...밥을 4공기를 먹은 아이도 있었구요, 2공기는 기본이구요 ^^)
내일은 6시에 기상해서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에 벨기에로 출발합니다. 브뤼셀의 명물인 그랑플라스, 오줌싸게 동상, 시청사 등 시내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소식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현재 브뤼셀에 도착해 투어중이라고 합니다.
댓글목록
민재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다들건강히잘지낸다고하니-다행입니다.남은시간들도알차게잘지내고오길 바랍니다.선생님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