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25] 바스 Prior Park 4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25 18:15 조회96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바스 캠프 두 번째 캠프일지입니다~~.
첫날 아이들 사진은 다들 구경하셨지요?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염려와 달리 정말 잘 지내고 있답니다^^
26일의 아침이 밝자, 아이들은 어제보다 한층 더 밝아진 표정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 달려갔지요~~
한국의 아침과 달리 밥이 없다는 사실에 살짝 당황해 하던 아이들도 이제는 서양식 식사가 맘에 드는지 베이컨과 같은 양념을 다해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더군요~~
오전에 아이들은 어제 치른 Level Test의 결과에 따라 배정된 반에서 첫 수업을 받았습니다.
각국의 아이들과 한 곳에 모여 수업을 받으면서 아이들은 더욱 흥미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답니다~
오후에 아이들은 아더왕의 전설로 유명한 Glastonbury로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20분가량의 언덕을 오르면서 아이들은 처음에 걷는 게 힘들다며 투덜대었지만, 자신의 등뒤로 보이는 풍경의 화려함에 다리가 아프다는 사실은 금방 잊고 말았답니다~~
저희 인솔 교사들도 그 화려한 풍경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게다가 여자 아이들(다솔이, 예솔이, 수진이, 예나, 예빈이, 고민선, 혜연이, 수민이)은 한참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이라서 인지 자꾸만 사진을 피하려고만 하네요~~
덕분에 우리 인솔 교사들은 아이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틈을 타서 사진을 찍어내는 기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이 좋은 풍경의 사진을 예쁘게 더 찍어주고 싶은 욕심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아버지, 어머님들, 아이들이 전화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사진 좀 찍으라고 타일러 주세요^^
최민선, 하빈이, 윤라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예쁜 포즈를 취해줘서 예쁜 사진이 많단 말이에요~~ㅎ
아, 그리고 오늘 사진을 보시다 보면 잼있는 사진이 좀 있으실 거에요~~
특히, 영훈이, 웅식이, 인혁이가 이루어낸 댄스 가수 포즈 사진. 일명 3인조 댄스 가수 바스(애크미 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인솔교사^^;;;). ㅎㅎ. 성현이, 한주, 준우는 특유의 활발함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농담을 건내며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고 있답니다~~.
재영이는 형으로서 동생들을 챙기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건이, 인혁이, 영훈이는 서로 친해져 즐거운 캠프 생활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현성이와 상돈이는 어느새 둘이 친해져서 항상 붙어 지내고 있고, 막내 준호는 맏형을 잘 따르며 개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귀엽답니다^^
동호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의젓하게 생활하고 있고( 동호는 사진 찍는 실력이 일품인지라 동호의 사진도 한번 빌려 볼 생각이에요~~),
기성이랑 승언이는 아직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며 즐겁게 캠프 생활을 하고 있지요~~
저녁 식사에는 야외에서 그릴로 직접 구워주는 고기 패티를 넣은 햄버거와 치킨, 핫도그를 먹었는데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핀걸 확인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내일은 오전에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Sports activity가 있을 예정이에요~~
내일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아이들의 캠프 둘째 날 밤은 이렇게 깊어갑니다!!
댓글목록
수진,성현 엄마 아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아이들의 하루일과와 즐거워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네요. 건강하게 캠프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예빈, 예나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며칠째 연락이 안와서 많이 궁금하고 걱정되었는데 올려진 사진속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지켜봐 주세요
기성이 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기성아 잘지내고 있는 모습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했는데 아빠가 전화 받고 기뻐했단 다. 너의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이젠 좀 안심이구나. 영국에서의 생활 좋은 기회가 되도록 많이 보고,느끼고 오렴. 사진보니 학교도,바스시내도 멋있어 보이는구나. 사진 좀 많이 찍고 , 포즈도 멋지게 하고. 영국 전화번호와 언제 쯤 통화하느것이 좋은지 알려다오. 기성아 화이팅 ^^^ 사랑한다
현성이 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여러가지로 바쁘고 힘드실텐데 이렇게 아이들 얼굴 보여주시고 소식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들이 선생님 말씀 잘 듣는지 걱정도 되구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좋은 기억, 아름다운 모습들 많이 마음에 담고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현성이 보시면 목소리 듣고 싶어한다고 전해주실 수 있나요? 죄송 !
신준우 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아이들 잘 돌봐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긴팔 옷 입은 아이도 있고 짧은 팔 옷 입은 아이들도 보이는데 정확히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좀 쌀쌀한 날은 아이들에게 잠바 가지고 가라고 일러주심 감사하겠어요. 준우가 옷 챙기는 거 잘 못 할까 걱 정이네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아이에게 잘 좀 일러주심 감사하겠어요.
고민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민선이모습보니까반갑다사진찍을때왜이쁜얼굴자꾸가리니브이도그만하고사진도적극적으로만이찍고엄마민선이얼 굴자세히보고싶은데만이보고만이배우고와외국인친구도만이사귀고무엇이던지열심이최선을다해서전화좀해주세요 사랑해우리가족모두아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