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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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6-30 17:38 조회6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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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수, 현호, 정엽, 수연, 보형, 민지, 유지, 홍기, 하영, 다연이를 맡은 0번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오늘은 캠프 모두가 기다리는 액티비티 날 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화창하여 레고랜드를 둘러보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많은시간을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 서둘러 숙소를 출발하여 일정이 조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빠듯하게 느껴 질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많은 시간을 레고랜드에서 보낼 수 있어 더욱 더 알찬 하루였습니다.
*오늘 액티티비 활동관련 아이들 코멘트입니다.
1. 성수: 오전에 급체를 해 조금 아팠습니다. 아침 식사 후 급체 한 것을 알려주어 바로 소화제를 복용하고 휴식을 취했었습니다.
추후 경과 잘 지켜도록 하겠습니다.
2. 현호: 현호는 오늘 같은 반 친구인 정엽이랑 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두 친구가 사소한 오해 때문에 싸우게 되어 잘 타이른 이후 ‘친한 사이 일수록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더 신경 써야한다’고 일러주었습니다.
3. 정엽: 같은 반 친구 현호와 싸우며 코피가 났습니다. 이후 제가 직접 지혈 한 후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정엽이에게 또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친구에게 삼가도록 잘 타일렀습니다.
4. 수연: 수연이는 오늘 선생님한테 대들어서 조금 혼이 났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소통 과정 중에 오해로 되묻는 과정에서 기분이 약간 기분이 상해 그러했다고 합니다. 이 후 제가 원어민 선생님과도 수업 시간 중 소통 방법에 얘기하여 상호간의 오해가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5. 보형: 친구의 과자를 몰래 빼앗어 먹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다른 반 친구의 것을 몰래 훔쳐먹어 이후 큰 다툼은 없었으나, 다시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잘 일러 줬습니다.
6. 민지: 하루종일 말이 없고 우울했습니다. 다른 건강 상의 문제가 있기 보단 아마 부모님과 조금 오래 떨어져 있어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액티비티 활동 이후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제가 관심을 더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7. 유지: 오늘도 매우 신이 나있었습니다. 유지는 액티비티 날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더욱 더 신난 모습이었고, 보는 저 또한 흐뭇해졌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이런 미소를 잃지 않고 밟게 생활하길 바랍니다.
8. 홍기: 수업에 집중을 안 해 원어민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활동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그랬다고 합니다.
9. 하영: 밥을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 최근 이전보다 조금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을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액티비티 활동이 후 조금 먹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 건강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신경쓰겠습니다.
10. 다연: 다른 반 친구를 왕따를 시키고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다른 반 학생들도 관련 되어있어, 다른 담당 반 인솔교사와 캠프 담당자 분들과 함께 상황 파악 후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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