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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07:56 조회1,790회

본문

안녕하세요.

 

강서연, 고수연, 김솔, 김승민, 김예림, 김예성, 김제인, 김효은, 박건우, 박선, 박영은, 박지후, 손은지, 송민서, 송윤서, 안상율, 양예준, 유동언, 유동헌, 이상우, 이수윤, 이연지, 이정원, 이준호, 이채현, 정우진, 조상연, 최진호를 인솔하게 된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입니다.

 

 

  드디어 아이들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이곳의 생활 사이클이 자리잡은 모양입니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 밥을 챙겨먹고 스스로 책가방을 싸는 모습이 너무 기특합니다. 오늘은 정들었던 몇 몇나라 친구들이 귀국하는 날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그들과의 마지막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두 번의 수업동안 그 동안 아이들이 준비해왔던 프레젠테이션이 오늘 오후 시간에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발표를 위해 아침까지 대본을 달달 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기특하였습니다. 원래 수업시간은 참관이 불가한데 부모님들께서 궁금하실 것 같아 학교측에 양해를 구하여 참관하였습니다. 참관이 허락된 수업들에 저희가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진 그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였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준비했던 발표라 아이들도 발표 전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모두 무사히 프레젠테이션을 완료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모든 수업이 종료되고 마지막 수업시간은 동고동락했던 친구들의 졸업식이었습니다.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난다는 소식에 몇 아이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씩씩하게 그들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SNS교환, 사진찍기 등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모든 일정이 종료되고 남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운동장을 벗삼아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아이엠그라운드놀이 등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후 액티비티로는 강당에 모여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정해진 시간이 모두 지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오늘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캔터버리에 있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날입니다. 야외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제인님의 댓글

회원명: 김제인(jane0313) 작성일

오호...
노래 부르는 시간도 있었군여...
인제 캔터베리에서의 시간들이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추억과 기억과 생각과 공유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승민(randy0530) 작성일

어제 두번째  통화로  너무  잘 지내고  있음이..  승민이가  거기서  한 두어달
더 있고싶다해서 ㅎㅎ    쪼끔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그  곳  생활이  만족스러운것 같아  다행입니다
남은  기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승민이는 이곳에서 정말 잘지내고 있습니다. 대인관계도 원활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려고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승민이가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기운을 북돋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송민서(song5134)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먼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 아이들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