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켄터베리 하이스쿨 친구들과 선생님은 활동시간이 겹치지 않아서 제가 사진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세 친구의 사진 두장밖에 없네요.

오늘 오후는 내내 활동을 같이해서 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쪽 명문팀 부모님들께 사진 많이 못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English in action이란 오후에는 오전수업시간에 만든 질문(10개정도)를 가지고 직접 거리로 나가 10명정도의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얻어오는 활동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부끄러워하기도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를 타겟으로하는 전략을 사용!! ㅋㅋ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저녁 활동으로는 다 같이 서바이벌 레이져 놀이를 하는 '플래닛레이져'라는 곳에 가서 놀았는데요, 너무 호응이 좋았답니다. 아쉽게도 그곳 사진은 없어요..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

그리고 오늘은 원래 도버 캐슬로 반나절 여행을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지금 영국에 폭풍이 와서 비바람이 장난이 아닌 관계로, 활동을 실내 체육 활동으로 돌렸습니다. 아이들의 안전 문제도 있고해서 변경된 사항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이지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