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6]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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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7 08:15 조회7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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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오늘은 유럽투어의 두 번째 날로 본격적인 파리 투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숙소를 옮기기 위해 다시 짐을 싼 아이들은 간단한 조식으로 아침을 챙겨 먹고 버스에 올라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였습니다.
파리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프랑스의 대표 요리인 에스카르고였습니다. 프랑스 대표 요리인 달팽이 요리를 먹은 아이들은 생각보다 맛있다며 본식인 갈비찜까지 잘 먹으며 배부르게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본격적인 투어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콩코드 광장과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며 노래를 듣던 아이들은 개선문에 도착을 하였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에펠탑은 미디어를 통해 많이 봤지만 개선문은 잘 보지 못해 신기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쇼핑을 하기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하며 자유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세느강 유람선을 타러 가는 길에 내일 투어할 에펠탑을 잠시 들렸는데 예쁘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짧은 포토타임을 갖고 난 후 도착한 세느강 유람선을 파리 전체를 볼 수 있는 투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람선 투어 내도록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셔터를 연신 누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석식은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였습니다. 3주 넘도록 먹지 못했던 한식이기에 많은 아이들이 밥을 2공기 먹기도 하며 배부른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렇게 호텔로 돌아와 짐을 풀고 개운하게 씻은 후 잠자리로 향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 투어가 벌써 신나고 궁금한 아이들은 일정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성원이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스타벅스를 발견하여 마침내 파리 머그컵을 구매하였습니다. 개선문이 그려진 컵을 구매하였는데, 에펠탑 버전도 살 것이라며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세느강 유람선에서 파리 주요 랜드마크들을 보니 아름답다며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관람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김민영 : 민영이는 오늘 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개선문은 제대로 본 적이 없었기에 오늘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친구들 선물로 하리보와 기념품 키 링들을 사며 첫 번째 파리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김민재 : 민재는 오늘 점심 애피타이저로 나온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가 맛이 없을 줄 알았지만 먹다 보니 괜찮았다며 신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섣불리 판단하기 이전에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듯합니다. 또한 드디어 한식을 먹었는데, 순두부찌개가 정말 맛있어서 밥을 두 공기나 먹었다며 웃으며 자랑하였습니다.
김민주 : 어젯밤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이야기로 수다를 떨다 잠든 민주는 에펠탑이 생각보다 커서 신기하고 예뻤다고 하였습니다. 또 자유 시간에 슈퍼에 가 숙소에서 먹을 간식들을 사며 첫 번째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김은성 : 에펠탑이 예뻤다는 은성이는 파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특히 좋아하였습니다. 또 자유 시간에 간식과 과일도 사고 스타벅스 머그컵도 샀다며 자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오늘 샹젤리제 거리에서 파리 생제르망 숍에 갔다고 합니다. 축구선수 이강인 유니폼을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파는 곳이 있으면 꼭 사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티비로만 보던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 등을 보니 신기했다고 합니다.
문소정 : 어젯밤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떤 소정이도 개선문과 에펠탑이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숙소 가기 전 들린 슈퍼에서 간식들을 사와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지유 : 자유시간을 가장 잘 즐긴 지유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샀습니다. 파리 에코백, 기념 팔찌, 열쇠고리와 거울 등 많은 기념품을 산 지유는 파리 전체를 여유롭게 보며 즐길 수 있는 세느강 유람선 투어가 특히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엄유하 : 어제 산 ‘엄 뻐드렁니’ 인형과 재미있는 파리 투어를 한 유하는 친구들끼리 사진도 찍어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또 기념품 숍을 들려 산 간식들로 친구들과 함께 어제처럼 수다를 떨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아림 : 아림이는 평소 듣기만 하던 에펠탑과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오늘 투어를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스타벅스 머그컵도 사고 간식과 과일을 사며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유건재 : 건재는 개선문의 실물이 생각하던 것보다 너무 커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기념품으로 지갑을 구매하였는데, 가성비 좋게 잘 산 것 같다며 자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한 제가 아이들의 짐을 버스에서 내릴 때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고맙고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오늘 피곤하여 늦잠을 잘 법도 한데, 스스로 제시간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조식을 먹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버스투어 중 에펠탑을 보게 되었는데, 보고 싶었던 에펠탑의 실물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유람선을 타면서 강, 하늘의 색깔, 에펠탑의 조화가 인상 깊었다며 감탄하였습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한식을 오랜만에 먹어서 한국에선 잘 먹지 않던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세느강 유람선을 탑승하였을 때 배경이 너무나도 예뻐 사진을 재미있게 찍으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기념품 숍을 돌아다니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숍을 찾아 기념품을 싸게 구매하였다며 자랑하였습니다.
이지현 : 오늘 투어를 재미있게 즐긴 지현이는 특히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좋아하였습니다. 2층에 앉아있던 지현이는 파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었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다며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처음 먹는 달팽이 요리가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있었다며 좋아하였습니다. 또한 저녁으로 한식당에 방문하였는데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라 원래 밥을 한 공기 정도만 먹는다던 채운이가 두 공기나 먹었다며 자랑하며 신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니 무척이나 반가웠다고 합니다. 또한 개선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여 신기했다고 합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조그마한 모형 에펠탑을 샀는데, 그것을 보며 내일 본격적으로 있을 에펠탑 관광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보였습니다.
최유주 : 파리 투어 첫날, 유주도 멋진 풍경들과 랜드마크를 보며 즐거운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1층 로비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최지호 : 지호는 에펠탑이 보이는 광장에서 사진을 찍은 게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활짝 웃으며 제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쫓아와서 해맑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점심에 먹은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가 신기하다며 동그래진 눈을 보여주었는데, 이처럼 언제나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워주는 아이입니다.
허성지 : 성지는 가이드 선생님께서 무언가를 설명해 주시거나 질문을 하시면 열심히 대답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때론 엉뚱한 답으로 위트도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은 센스쟁이입니다. 성지는 파리 생제르망 매장에 직접 들어가서 설레었지만, 이강인 선수 유니폼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또한 아버지와 친할머니께 드릴 선물로 시계를 샀다고 하는데, 먼 타지에서도 가족 생각을 하는 아주 깊은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댓글목록
강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성원(kangsw0414) 작성일이동하랴 투어하랴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귀국일까지 선생님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원이 어머님! 성원이 인솔교사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귀국날까지 아이들 옆에서 잘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