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9] 켄터베리 St. Edmund's - Brigh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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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9 05:57 조회9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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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Amy입니다.
오늘은 Brighton으로 Full day Exculsion을 갔습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상쾌한 바닷 바람이 부는
해변가 도시 Brighton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부터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고 아이들은 들떠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Sea Life Center라는 수족관에 방문했습니다.
말미잘도 만져 보고, 머리위로 지나가는 상어도 보고...
그리고 제가 한국, 호주, 캐나다, 미국 등지의 수족관에서 봤던 거북이보다 커보이던
왕거북이도 보면서 수족관 구석구석을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전에 보지 못했던, 신기한 물고기들을 보며 즐거워 했고, 니모와 같은 종의 물고기를 보고
반가워했습니다.^^
수족관 문을 나서기 전에 Gift shop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을 얇은 관에 다양한 맛이 나는 가루
(제가 봤을 때는 그저 맛을 첨가한 설탕...^^;;)를 원하는데로 담는 것도 사고, 영어 이름이 새겨진 열쇠고리도
사고 다양한 바다속 생명의 인형도 구경했습니다.
수족관 구경을 끝내고 Royal Pavillion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왕 조지 4세가 살았다는 별궁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중이였는데요.
동혁이가 열이 나고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쉬고자 하여 저는 동혁이를 데리고 커피점에 가
쇼파에 동혁이를 앉혀 안정을 취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두명의 Activity leader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안의 내용물이 궁금했지만, 아픈 동혁이를 무리하게 이동시킬 수 없어 동혁이와 함께 했습니다.
박물관 내 아이들 상황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박물관에서 나온 아이들 그룹을 만나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모래 해변이 아닌 작은 자갈로 만들어지 해변이였습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물가로 내려가는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바다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미리 아이들에게 샌달과 수건을 챙기라고
전달했는데요,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전달 사항을 잘 숙지하고 준비해왔더라고요^^
병권이는 갈아입을 옷가지 준비해와서는 바다에 발을 담그로 나오질 않더라구요.
저희 그룹의 자유로운 영혼이었습니다. 희원이, 성혁이, 정우 할 거 없이 바다에 발을 담그고
혜진이, 의린이, 소연이, 승현이, 윤창이는 물에는 젖지 않으려고 밀려오는 파도에 도망갔다,
뛰어 갔다는 반복하며 연신 꺄르르 웃으며 뛰어 다녔습니다.
봄이랑, 로마, 숙경이는 그런 아이들을 구경하면서 자갈해변에 앉아 담소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닷가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한시간 정도 시내와 놀이동산을 구경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을 주자 아이들은 햄버거, 칩스 등을 사러 우르르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아이들입니다~
캠프장에 돌아와서는 추리 사건의 범인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범인은 캠프장내 외국인 선생님 중 한분이라는데요... 여기저기 우르르 몰려다니며
만나는 선생님마다 알리바이를 물어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에너지가 샘 솟는지 하루종일 야외 활동을 했는데도, 에너지가 넘칩니다!
동혁이는 한기를 느끼고 기침을 하며 열이 조금 있습니다. 캠프장 도착한 삼일째부터 감기약 복용중입니다.
몸이 좋지 않는데다가 음식도 입에 맛지 않아, 어제 저녁도 조금 먹고 아침도 많이 먹지 못해서
캠프장에 돌아오자마자 동혁이가 가져온 햇반과 제가 혹시 몰라 준비한 크림스프와 김을
먹혔습니다. 섭취하는 음식이 많지 않으면 약을 먹기도 어렵고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을 주니 언제 아팠냐는듯이 웃어내며 한그릇을 뚝딱! 해치웁니다.^^
약을 먹여 우선 먼저 재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SI가 영국에 많다고 하여, 이곳 스텝들도
아픈 학생들이 나타나면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동혁이는 설사나 구토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간식 사먹거나 햇반 먹는걸 봐서는 식욕부진도 아닙니다.
내일 오전 상태를 보고 호전이 없으면 병원 진찰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동혁이를 제외한 아이들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있는데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야외 활동이 있는 날은 아이들의 청결에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오늘은 Brighton으로 Full day Exculsion을 갔습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상쾌한 바닷 바람이 부는
해변가 도시 Brighton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부터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고 아이들은 들떠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Sea Life Center라는 수족관에 방문했습니다.
말미잘도 만져 보고, 머리위로 지나가는 상어도 보고...
그리고 제가 한국, 호주, 캐나다, 미국 등지의 수족관에서 봤던 거북이보다 커보이던
왕거북이도 보면서 수족관 구석구석을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전에 보지 못했던, 신기한 물고기들을 보며 즐거워 했고, 니모와 같은 종의 물고기를 보고
반가워했습니다.^^
수족관 문을 나서기 전에 Gift shop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을 얇은 관에 다양한 맛이 나는 가루
(제가 봤을 때는 그저 맛을 첨가한 설탕...^^;;)를 원하는데로 담는 것도 사고, 영어 이름이 새겨진 열쇠고리도
사고 다양한 바다속 생명의 인형도 구경했습니다.
수족관 구경을 끝내고 Royal Pavillion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왕 조지 4세가 살았다는 별궁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중이였는데요.
동혁이가 열이 나고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쉬고자 하여 저는 동혁이를 데리고 커피점에 가
쇼파에 동혁이를 앉혀 안정을 취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두명의 Activity leader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안의 내용물이 궁금했지만, 아픈 동혁이를 무리하게 이동시킬 수 없어 동혁이와 함께 했습니다.
박물관 내 아이들 상황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박물관에서 나온 아이들 그룹을 만나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모래 해변이 아닌 작은 자갈로 만들어지 해변이였습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물가로 내려가는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바다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미리 아이들에게 샌달과 수건을 챙기라고
전달했는데요,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전달 사항을 잘 숙지하고 준비해왔더라고요^^
병권이는 갈아입을 옷가지 준비해와서는 바다에 발을 담그로 나오질 않더라구요.
저희 그룹의 자유로운 영혼이었습니다. 희원이, 성혁이, 정우 할 거 없이 바다에 발을 담그고
혜진이, 의린이, 소연이, 승현이, 윤창이는 물에는 젖지 않으려고 밀려오는 파도에 도망갔다,
뛰어 갔다는 반복하며 연신 꺄르르 웃으며 뛰어 다녔습니다.
봄이랑, 로마, 숙경이는 그런 아이들을 구경하면서 자갈해변에 앉아 담소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닷가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한시간 정도 시내와 놀이동산을 구경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을 주자 아이들은 햄버거, 칩스 등을 사러 우르르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아이들입니다~
캠프장에 돌아와서는 추리 사건의 범인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범인은 캠프장내 외국인 선생님 중 한분이라는데요... 여기저기 우르르 몰려다니며
만나는 선생님마다 알리바이를 물어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에너지가 샘 솟는지 하루종일 야외 활동을 했는데도, 에너지가 넘칩니다!
동혁이는 한기를 느끼고 기침을 하며 열이 조금 있습니다. 캠프장 도착한 삼일째부터 감기약 복용중입니다.
몸이 좋지 않는데다가 음식도 입에 맛지 않아, 어제 저녁도 조금 먹고 아침도 많이 먹지 못해서
캠프장에 돌아오자마자 동혁이가 가져온 햇반과 제가 혹시 몰라 준비한 크림스프와 김을
먹혔습니다. 섭취하는 음식이 많지 않으면 약을 먹기도 어렵고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을 주니 언제 아팠냐는듯이 웃어내며 한그릇을 뚝딱! 해치웁니다.^^
약을 먹여 우선 먼저 재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SI가 영국에 많다고 하여, 이곳 스텝들도
아픈 학생들이 나타나면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동혁이는 설사나 구토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간식 사먹거나 햇반 먹는걸 봐서는 식욕부진도 아닙니다.
내일 오전 상태를 보고 호전이 없으면 병원 진찰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동혁이를 제외한 아이들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있는데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야외 활동이 있는 날은 아이들의 청결에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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