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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1] 캔터베리 공립3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1 14:32 조회952회

본문

1월21일 일지입니다.



화창한 날씨 시작된 런던 나들이.

아침 교통 체증을 생각해서 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어제 옷을 산 희웅이랑 계리가 새옷을 입고 나왔네요. 아주 잘어울리네요~

다른애들은 또 무엇을 샀을까요? 

자세히  함 보세요~~



런던으로 가는 내내 아이들은 먹는 이야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치랑.. 찌개.. 그리고 집에 가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등으로 2시간 내내 수다를 떨었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젓갈이랑 햇반 그리고 고추장이 있는 영현은 다른 애들의

완전 부러움을 샀고 가지고 온 고추장은 인기 짱~~



애들아 조금만 참아라..

파리가면 그래도 김치는 먹을수 있다~~



런던에 도착하여서 유림. 하영.주현이가 노래을 불렀던 타워브릿지를

차로 건너서 앤이 처형당했던 런던탑을 지나 런던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구석기 시대부처 중세시대까지의 런던의 모습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애들은 이것 저것 보면서 직접 런던 대 화재때 소방관이 쓴 모자도 써보고..

로마시대의 집터안도 들어가 보면서 관람을 했지만

생각보다 관심이 없는지 일찍 나와서 

걸어서 다이애나가 결혼식을 한 폴 성당을 보고 밀레니엄때 만든 밀레니엄 다리도 건너서

섹스피어 극장도 보고 템즈강이랑 타워브릿지 사진도 찍고 하면서 못다한

런던 구경을 했습니다.



드디어 극장으로~~

극장으로 가는 길에 착한 우리 학생들에게 선물~~

이층버스 타기..

여기 학생은 공짜 이지만 외국인이라 돈을 내야하는 상황

3정거장 인데도 일인당 2파운드~

이제끗 잘 따라 주어서 감사의 표시로 애크민에서 돈을 낸다니깐..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하지만 팀이 버스 운전수에게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경험으로 버스를 타도 싶어해서

탄다고 하니깐.. ㅎㅎ 애들은 다 공짜로 해주었네요~~ 선생님도 럭키~~



다들 신나게 이층으로 달려가 맨앞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고 하면서 극장으로 gogo~~

버스를 타고 와서인지 좀  일찍 도착한서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돈이 남은 유림,주현,하영은 기념품가게에서 기념품을 샀고

다른 애들은 그냥 아이 쇼핑만 즐기네요.  



집으로 전화도 하고 하면서 입장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입장~~ 표를 받고 라이언킹 전용극장으로 go go~~



2시부터 뮤지컬이 시작되어 4시40분쯤 극이 끝났습니다.



어때냐고요?



말로 표현이 안돼죠..

그 무대의상하며 노래 극 회전..

감동..감동..

특히 동물복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 한번와서 보세요. 그러면 학생들이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못알아 듣는 부분이 있어서 인지 조금 재미가 없는 부분에서는 졸음이 왔다고도 하네요.

아직 다른 관객과 같이 웃을수 있는 영어 실력은 안되나 봅니다.  아쉽~~

그래도 좋았다고 이구동성~~



돌아오는 길은 ... 

너무 힘들었어요. 버스를 타니 거의 5시..

런던의 교통은 진짜 너무 하네요.

언제나 배가 고픈 성희랑 영빈이  배가 고프다고 난리.. 

하지만 버스를 세우고 어딘가에서 무엇을 먹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집으로 직행~ 집에 오니 7시 30분..

너무 늦었네요. 배도 고프고 지친 유림.하영.주현은 오는 버스 안에서 꿈나라로..

그러나 뒤에 앉은 다른애들은 오는 내도록 수다~~

살짝 들어보니 남자친구,여자친구,이성관 .. 뭐 그런이야기도 수다가 대단하네요.

다들 각자의 뚜렷한 이성관이 있는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생각들이 깊네요.



이렇게 또 하루를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사고나 아픈 학생이 없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영현이는 어제 잘 잤는지 아침에 활기 차게 버스를 탔고 하루종일 잘 지냈습니다.

주은이는 어제 친 볼링탓인지 팔이 아프다고 하네요. 근육통에는 약도 없으니 맛사지를 계속 하라고 했습니다. 내일 파스를 주어야 겠습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이제는 학교에 있을 시간이 내일과 모래뿐이네요. - 진짜 시간이 빠르군요.

내일 또 버디들이랑 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아~~그리고 저녁때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나가네요.



그럼 내일 소식 기다려 주세요~

댓글목록

김치 종주국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에구 왜이리 시간이 빠르냐 잠시나마 학원 학교 다잊고 정말로 행복한 영현을 보니 하루하루가 아쉽기만 하구나 ^^ 유학가고싶어하는널 못보내주어 늘 미안해ㅠ 눈 크게 뜨고 두배로 즐겨라 영현아~~ 사랑하는거 알지 ~^^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유림이가 요번주말하루만 홈스테이집이 바뀐다고 하네요. 맞나요? 다른홈스테이학생이 온다고 주에바선생님집으 로 간다하던데...요번주가 끝나면 다음주부터 여행이라... 세탁빨래를 미리 꼼꼼하게 챙기라 전해주세요. 집옮기기 전에 다 빨래해놓으면 편할거같아서요. 이래저래 챙길게 많으신데... 죄송해요

주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주현이가 전화를 너무 안해서 서운하기도 한데요. 주현이가 빨래 세탁은 할 수 있을때 열심히 하는지 궁금하네요. 유림이랑 잘 하겠지만요......

흠모 하옵니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온종일 들락날락 시끌시끌 쫑알쫑알 거리던 영현이가 사진속엔 보일락말락 ... 아쉽네ㅠㅠ 그래서 난 무기력해 져떠 오빠도 아직안오고 일찍온 아빤 Tv 보다 zzz 넌 지금 먼~ 그곳에서 모하까나? ... 중증 환자해도 개안타 니 만 행복하다면. 근데 쪼매 보고싶따아 . 내 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