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9] 캔터베리 공립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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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9 14:21 조회9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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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캠프일지입니다.
드디어 로마 입성.
로마까지 오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다들 즐겁게 신나게 왔습니다.
지금은 민박집.
오랜만에 저녁을 한식으로 먹은 애들은 캠프의 즐거움을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도 하고 인테넷도 하고 그리고 우리끼리 한방에 자서 즐거움이 더 증가~~
12시가 되어도 자지 않으려는 애들을 달래서 겨우 잠자리에 다들 들었네요.
그럼 오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어제 아주 늦게 밀라노를 온 바람에 밀라노 관광은 아침에 해야했는데 지친 애들이 다들 늦잠을 자서 깨운다고 고생~~
이거..그러게.. 오는 도중 잠을 좀 자지~~ 계속 신나게 놀더라니..
일정보다 20분이나 늦게 출발한 덕분에 밀라노 두오모 스칼라 극장 겔러리등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밀라노 지하철도 타보고 대성당 안도 들어가 보고 고딕양식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성당을 한바퀴 돌기도 했습니다.
다시 빠르게 호텔로 와서 9시 30분 기차를 탔습니다.
유로스타.. 앗.. 이태리 고속열차이름도 유로스타- 에우로스타 이태리발음- 입니다.
이제는 기차타는것이 너무 익숙해져서 2시간만에 내린다니깐.. 더 타고 가자고 난리이네요.
그래도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스킵할수는 없지요.
피렌체는 너무나 중요한 도시이지만.. 이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하기에 오는 내도록 역사,문화,건축 공부를 했네요.
다들 어려운 이야기 인데도 재미있게 들어서 강의?를 하는 저도 신이 났습니다.
드디어 피렌체.
가방을 맡기고 점심식당으로.. 고대하든 스파게티!~
그리고 피렌체 둘러보기
아르노 강의 베키오 다리,성십자가 성당,베키오궁,두오모 성당, 단테집,메디치가 집 과 성당..
르네상스와..브루넬로스키의 돔. 기베르니의 천국의 문,미켈란 젤로의 다윗상,....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들 듣었는데..얼마나 기억할련지..
그래도 나중에 세계사나 예술시간에 왜 르네상스가 중요한지 스스로 말할수 있을수 있는 정보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든것 같았습니다.
피렌체를 빛낸 인물. 10명을 외우라고 하니깐.. 아이스크림 의 상이 있어서 인지 금방 외우네요.
비록 그 인물들이 각 각 무엇을 했는지는 지금은 모르지만 언제가는 알게 되겠죠.
기억나는 인물이 누가 있는지 나중에 함 물어보세요.
하지만 지금 애들에게 더 큰 관심사는 쇼핑..
선물 산다고 난리~~
이렇게 피렌체를 어느 다른 단체보다 구석구석 많이 보고 다시 기차를 탄 시간이 5시 33분.
다들 지쳐서 인지 기차안에서 누워자네요.
7시 10분 로마 도착.
고맙게도 역에 여행사 분이 나와있어 같이 민박집으로 이동..
그리고 맛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마 오늘이 가장 힘든 여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무소리없이 즐겁게 따라와준 애들이 너무 고맙네요.
내일은 바티칸과 로마~~
천지창조와 콜로세움을 볼 생각에 다들 좋아하면서 꿈나라로~~
내일은 로마를 휘저고 다니는 애들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태리에서 호텔에 머므를 예정이었으나 투어 일정에 따라 호텔이 외곽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민박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다 같이 자고 아침저녁 한식이야 좋아하길래 무슨소린지몰라했는데(먼곳가서 한식먹는게 그리 좋은지ㅎㅎ).... 바쁜일정인데도... 자기 전(저녁9시라는데) 목소리가 날아갈듯 쌩쌩한거보니 더 빡세게 돌려도 되겠습니다.ㅋㅋ ^^ 수고하세요~
영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일정 급 변경으로 할매 할배 어제 가셧다 돌아와서 신나게 수다 떨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