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9]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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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9 19:51 조회1,0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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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너무나도 화창해 다소 더운 2월 9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다소 날씨가 더웠는데요. 그래도 모두 무사히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학교 수영장도 오늘 오픈 했는데 조만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년이 학교에서 단체로 수영장 방문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긴 주말을 보내고 맞는 정규학교 2주차 인데요 다들 해당 반에 모두 적응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말에 있었던 일들입니다.
Jason 과 Tony는 주말에 수영장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집에서 수영장 놀러 갈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집에 돌아와서는 BBQ도 했다고 합니다.
용선이는 홈스테이가족 친구의 딸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수영장도 방문 했다고 합니다.
동익이는 홈스테이 친척집을 함께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BBQ를 해먹었는데 맛있고 많은 애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교회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지난밤 홈스테이 학생과 잠시 트러블이 있어서 홈스테이 어머님께 당부했습니다.
충성이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허리가 뻐근해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약을 발라주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축구를 하다가 발가락이 조금 부어올라 제가 직접 파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재훈이네 집은 생일파티 주말이었는데요, 온 가족이 모여 BBQ와 함께 성대한 잔치를 했다고 합니다. 재훈이와 재훈이 가족에게는 성대한 행사가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
Pico는 오늘 용돈에서 제가 직접 대리고가서 맘에 들어 하는 샌달을 구입했습니다. 주말에는 재영이와 재호가 놀러 와서 함께 보냈는데요 함께 BBQ도하고 게임도 하며 놀았다고 합니다. 바닷가에 붙어있는 공원에도 함께 가서 수영도하고 모래성도 쌓으며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서현이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하고 집에서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는데요 맛있었다고 합니다.
해지는 주말을 가족들과 함께 보냈는데요 함께 쇼핑도 다니고 놀러 다니며 홈스테이 어머님과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까는 영어수업 전 쉬는 시간에는 혼자 앉아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후 영어 수업시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 했는데요. Group 1 (재영, 재호, 병권, Pico, 충성)은 오늘 뉴질랜드 지역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한국 도시들과 비교를 하며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지도에 이름을 붙이며 진행을 했습니다.
Group 2 (서현, 재훈, 동익, Jason, Tony, 용선)은 세계 나라의 이름에 대해 배우고 한국과 뉴질랜드만의 특별한 점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활발한 발표로 진행된 수업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용돈 $40을 지급할 계획이고 선물구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음 주 또는 요번 주부터 희망하는 금액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Tony's Dad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관모 & 건모야!! 너희들 둘이 집을 떠날 때만 해도 걱정 많이 했는데 먼 이국땅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기쁘구나! 남은 기간도 홈스테이 & 학교 생활 잘 할 거라고 믿는다. I believe You! 너희들이 없으니까 집이 너무 조용하 다. 빨리 너희들이 와서 집이 시끌벅적해 졌으면 좋겠다. 많이 보고싶구나. 선생님! 늘 아이들이 옆에 있는 것처럼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3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오늘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반환점을 돌아 익숙한 도로를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어느정도 적응이 되 고 집에갈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기대하거나 혹은 아쉬워할 시점에 다가가는 때인것 같습니다.병권이 혹시 용돈 이 부족하면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기간동안 선생님을 비롯해서 학생들모두 건강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