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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50118] 뉴질랜드캠프 4주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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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9 09:45 조회1,2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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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뉴질랜드의 멋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식은 호텔조식이 아닌 배를 타고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로토루아 호숫가를 누비며 조식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식이 아닌 유럽스타일의 조식은 아이들의 불평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즐겁게 맛나게 멋진 풍경을 보며 조식을 하였습니다. 조식이 끝난 후 아그로돔이라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양쇼와 농장투어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양털 깎기, 새끼양들에게 우유주기, 소 우유짜기 등 여러 쇼를 보며 신기한 듯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양쇼를 본 후 트랙터를 타고 농장투어를 하였습니다. 양 소 돼지 알파카 라마 등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들은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쇼와 농장투어가 끝난 후 김치찌개 점심을 먹었답니다. 역시 한국인이었나 봅니다. 조식과 다르게 맛있게 국물까지 다 먹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식사 후 우리는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던 롯지를 타는 시간입니다. 아빠어디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롯지를 기억하던 아이들은 설렘과 함께 롯지를 탔답니다. 조금은 위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일수도 있었지만 안전위원에게 철저히 브레이크와 엑셀을 배운 후 출발하였답니다. 3번을 타는 동안 아이들은 매우 신나 하며 또 다시 타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남긴 채 내려와 레인보우라는 파크투어를 하였습니다. 후룸라이드가 있는 파크에서 아이들은 다른 것보다 후룸라이드를 타는게 더 재미있었는지 4번, 5번 넘게 아이들은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파크에 있는 놀이터에서 아이들답게 미끄럼틀 프라잉 폭스 그네 등 실컷 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맛있는 오삼불고기 메뉴의 저녁시간! 고기를 먹고 싶어하였던 아이들은 오삼불고기를 먹으며 그리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는 아이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갔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매우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피곤한 하루였지만 아이들의 에너지는 호텔에 와서도 발휘하며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났습니다.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일기예보에 모두다 맑은 날씨를 위해 기도하며 잠을 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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