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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80804] 공립스쿨링 North/Borough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8-04 10:36 조회1,018회

본문

안녕하세요한국에계신어머님, 아버님. 한국은무더위가심하다고하는데, 모두평안하신지안부여쭈어요.^^ 이곳크라이스트쳐치의날씨는주말에는비가조금씩오더니, 오늘은오전이후로계속해가쨍하고맑아아이들이보다활동적으로즐거운생활을할수있었답니다.

벌써캠프도 3주째의첫날을맞이하였네요. 멀리타국에예쁘고멋진우리아이들을보내놓으시고, 보고싶으신마음이굴뚝같으시리라생각됩니다. 아이들은이제크라이스트쳐치가자기동네인마냥너무나도잘적응을하고있습니다. 주말인어제, 인솔교사선생님들을동네에서보았다는아이들은인사를못하고그냥지나쳤다며아쉬워하기도한답니다. ^^ 

노스와보로우아이들모두 9시부터시작된 12시반까지오전수업을마치고, 홈스테이에서싸온 점심도시락을맛있게먹었답니다. 보통홈스테이에서싸주는 점심은거의비슷비슷하지만아이들 눈에는친구도시락이더맛있어보이는지 옹기종기모여앉아 바꿔먹기도하고,  주말에 만나지못했던회포를푼답니다.^-^

점심을다먹고, 아이들이키위친구들과뛰어노는것을보면, 이젠거의이곳키위문화에동화된듯한 모습입니다. 오히려키위동생들이 한국에서온언니오빠들을따라다니며 따르는 분위기이지요.^^ 아이들이영어학습뿐만아니라이렇게새로운환경과 사람들속에서 어울리며익숙하지않은문화를거리낌없이체득하는것을보면참대견하다는생각이 듭니다.  특히우리캠프아이들이 순수하고, 맑아서더그렇지않을까요?^-^*

오후수업을마친 3시에는 애프터눈티타임을가졌는데요, 보로우친구들도다함께모여 20반교실에서쵸코파이를나눠먹었습니다. 이제는선생님이시키지않아도, 쓰레기도알아서모으며교실을깨끗이정리하는우리아이들. 키위선생님의얼굴에도미소가가시지를앖습니다.^-^

3시반부터아이들은 ESOL수업이시작되었습니다. 저학년부터고학년에이르기까지전반적으로아이들의 영어실력이향상되어감이눈에 보입니다. ( 특히 writing과 listening comprehension)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일지에서 뵙겠습니다


공지사항
내일부터목요일까지Kaiapoi Borough School 는선생님들의conference 때문에모든아이들이12시에정규수업을마치게됩니다.  KBS아이들은인솔교사와함께별도로준비된액티비티를할예정입니다. 3시이후에는다른학교아이들과함께하게됩니다.

*모든아이들에게내일액티비티에필요한$20 용돈을지급할예정입니다.

댓글목록

태호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 주말 잘보내셨죠? 우리 아이들 돌보느라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으실텐데 재미있게 보내셨 죠? ^^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오늘 태호와 전화통화 했는데 자기도 한국말과 혼동된다며... 크--- 그말에 저 또 한 돈낭비 아니길 바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ㅋㅋ 참 태호한테 그곳에서 받은 돈은 다 쓰고 와야 된다고 말씀해 주시겠어요? 혹 남기고 가지고 올까봐서요.. 괜한 걱정일까요? ^^

다솔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죠. 보오루학교 캠프다이어리도 좀 찍어주세요. 윈저는많은데 보오루가 별로 없네요.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ESOL수업사진도 있으면 더 많이 볼텐데 그렇지 못해 아쉽습니다. 일요일 전화를 안 했더니 오늘 얼마나 울던지 선생님이 얘기좀 잘해주세요 학교생활은 잘한다고 하는데 왜그리 우는지 마음이 아픕니 다. 메일을 보냈으니 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잘 지내다가도 그 순간만큼은 울 컥하고 보고싶고, 그렇지 않을까요.^^ 보로랑 노스는 ESOL이 함께 진행되고 있고, 수업때 외국인 선생님의 요 청으로 들어갈 수 없어, 허락 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답 니다.(일주일에 한번 정도..)참관하는 날, 사진 많이 찍 도록 하겠습니다.

태응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고가 정말 많으세요.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고하고요~~^^ 이제 태응이도 그곳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제 마음이 편안합니다. 선생님의 관심 덕분인듯 싶네요. 돌아 올때까지 아이들 잘 살펴주시고 선생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수고하세요..

정지원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수고 하셨구요 오늘 날 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 개개인의 내용이 없어서 좀 서운 했지만 선생님께서 다 잘 돌봐 주실거라 믿습니다 편히 쉬시구요 내일 또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장규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어제 규민이와 통화를 못해서 사진기 와 병원 얘기를 하지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오늘 규민이에게 말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병원도 규민이의 생각에 맞기려 합니다. 그리고 추위를 마니 타서 그런지 너무 두껍게 입는게 아닌 가 싶어서요 파카도 갈아 입었으면하는데... 검은색 겹잠바 입으면 추워서 않입는건지 아님 생각을 못해서 않입 는건지... 파카는 빨아 입었으면 하는데... 남자아이라 일일이 말을해줘야 하나봐요 ㅠㅠ

장규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어제 규민이와 통화를 못해서 사진기 와 병원 얘기를 하지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오늘 규민이에게 말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병원도 규민이의 생각에 맞기려 합니다. 그리고 추위를 마니 타서 그런지 너무 두껍게 입는게 아닌 가 싶어서요 파카도 갈아 입었으면하는데... 검은색 겹잠바 입으면 추워서 않입는건지 아님 생각을 못해서 않입 는건지... 파카는 빨아 입었으면 하는데... 남자아이라 일일이 말을해줘야 하나봐요 ㅠㅠ
너무 덥게 지내면 아토피가 올라 오거든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돼세요 감사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규민어머님, 규민이는 오늘 병원에 다녀왔구 요, 이후에 오후 액티비티도 참가하였답니다. 이번주엔 계속 날씨가 풀릴거라고 하니 규민이가 너무 겹겹이 입 지 않도록 주지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