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9] 공립스쿨링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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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2-19 09:37 조회9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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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씩씩하고 멋진 일곱 명의 아이들과 Kiwi새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아침부터 맑게 개인 화창한 하루였답니다.^^
벌써 한 주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 하는 금요일이 되었는데요. 이제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일주가 금새 지나가 버린 느낌이랍니다.^^
학교의 매점이 열리는 금요일인 오늘,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 등교하여
몇몇의 학생들은 실습실에서, 또 몇몇의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고학년 학생들은 오전에 저번 주에 이어 실습실에서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제현이는 파스타 만들기, 병기와 지호는 공구 만들기, 그리고 희원이는 인형 만들기를
각자의 실습실에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서 열심히 참여했답니다.^^
오후에는 두 반이 모여서 함께 체육 수업을 했는데요. 더캐치라는 공을 이용한
럭비와 비슷한 미니 스포츠 게임을 두 반이 나뉘어 대결을 했답니다.^^
성혁이네 반은 오전에 시험을 보았는데요, 성혁이는 친구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파워포인트 컴퓨터 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같은 반 친구들과 체스 대결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상원이와 병수는 오늘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았는데요,
오전에는 저번 미술 시간에 이어서 채도에 관하여 배우면서, 직접 색을 칠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후에는 수학 시험을 본 뒤, 체육 시간에
체조를 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쳤답니다.^^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우리 아이들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모두 밖으로 나와서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영어 수업을 받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내일은 벌써 5번째 주를 마무리하는 액티비티가 있는 토요일인데요,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QE2수영장에 가서 우리 아이들이 그토록
타고 싶어하던 슬라이드도 타고,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랍니다.^^
2010년 2월 19일
New Zealand, Kaiapoi에서
우리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인솔교사 김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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