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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2]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3 11:00 조회2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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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진, 연우, 세영, 시원, 믿음, 지민, 예원, 유림, 지원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아이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국경도 넘는 긴 이동 끝에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지칠 법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방으로 들어가니 어느새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이들이었고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해 얼른 씻고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기에 아침에는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깨우러 가기도 전에 미리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가기 위해 복도에 모두 모였고 공항에서부터 익숙해진 3줄 대형으로 나란히 이동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메뉴로는 볶음밥, 동그랑땡, 채소 샐러드 등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 이후 다시 모여 안전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안전과 관련한 내용이기에 아이들의 적극적인 대답이 필요하였고 우리 GH06 아이들은 질문에 크게 답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대견하였습니다.

 

 

다음 일정은 그룹 별로 한 방에 모여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캠프 동안 함께 지킬 규칙에 대해서 정한 후 이름, MBTI, 취미 혹은 특기, 나이 등의 이야기를 담아 서로 먼저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이미 알고 있는 사이를 넘어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랜덤으로 팀을 섞어 총 3팀으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숫자 야구였습니다. 팀마다 추론하며 힌트를 얻어 숫자를 추리하고 맞춘 뒤 환호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같은 초성으로 가장 많은 단어를 적은 팀이 이기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생각해낸 단어를 다른 팀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가리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아이들이 팀으로서 가까워지는 순간으로 보였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노래 전주 1초 듣고 맞추기였습니다. 노래가 짧게 재생되니 아이들이 저만 보고 있다가 알아차리는 순간 팀 구호를 빠르게 외치려고 하는 긴박한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시간에는 이름을 외우기 위한 출석부, 이중 모션 등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을 하였고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여 어느새 배가 고프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후에는 점심 식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피곤한 모습으로 잘 먹지 못했던 아침과 다르게 한 번 더 받기도 하며 잘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전부터 레벨 테스트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막상 시험 시간이 되니 진지한 모습으로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또한 Speaking test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과도 점점 편한 모습으로 대답하는 멋진 아이들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시험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던 아이들을 위해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해서 선생님과 함께 준비 운동을 한 뒤 바로 물에 들어가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짧았던 수영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함께 물장구를 치고 놀며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 움직임이 많았던 일정 덕분인지 아이들은 저녁까지 먹고 나니 나른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내일은 첫 액태비티로 에이온 쇼핑몰로 가는 날입니다. 기대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내일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계획을 세운 후 일찍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첫 번째 날이었지만 질서정연하게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었기에 앞으로의 캠프 기간이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손혜진 : 혜진이는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듯했지만 같은 동갑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아이스 브레이킹 때 게임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앞으로의 다양한 표정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연우 : 우리 GH06 아이들 중에 가장 부지런한 연우는 깨우러 가기도 전에 미리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으로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가끔 엉뚱한 질문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하는 연우였습니다.

 

정세영 : 세영이는 처음에는 사진을 찍어주러 가면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 사이에 금방 익숙해진 모습으로 척척 포즈를 취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도 사진 속에 세영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담길 것 같습니다.

 

박시원 :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GH06 친구들을 웃음 짓게 하는 시원이는 모든 일정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질문에도 대답을 잘하고, 먼저 질문을 던지며 시원이는 빠르게 캠프에 적응하고 있으며 덕분에 GH06 분위기는 밝아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유믿음 : 믿음이는 천천히 캠프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며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특한 믿음이입니다.

 

이지민 :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순간을 기록하는 지민이는 모든 캠프의 순간을 직접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에 기록 속에 지민이의 즐거운 순간이 많이 남겨질 것으로 기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예원 : 항상 똘똘한 눈빛으로 대답을 잘하는 예원이는 빠르게 캠프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게임을 할 때 저에게 와서 “저 원래 이렇게 열심히 안 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예원이었습니다.

 

최유림 : 유림이는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낯을 가리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점점 긴장이 풀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질문을 하기에 남은 시간을 알차게 채워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한지원 : 지원이는 언제나 선생님을 부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또한 모든 활동에 있어 열심히 참여하고 있기에 앞으로 지원이와 나눌 많은 대화가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이연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연우(gh24s_42)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연우학생 학부모 입니다..
다행히 부지런히 열심히 잘 적응하고 지내는거 같아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ㅎㅎ
아이들 많이 배우고 외국어를 두려워 하지않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힙니다..
아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우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열심히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데 아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케어하겠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