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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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8 04:10 조회1,0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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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조재현, 신지호, 채민수, 조동민, 권예찬, 이성현, 안효민, 최진원, 김윤회, 남희재 당당 V12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오랜만에 말레이시아에 다시 한 번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아이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내린 듯 땅을 기분 좋게 촉촉히 적셨습니다. 오늘 학업을 마친 아이들은 내일이면 싱가포르(4주차의 경우)의 마지막 명소인 어드벤쳐 코브에서 물놀이를 즐기러 갑니다. 말레이시아의 레고 랜드의 워터파크보다는 더욱 규모가 크고 다양한 풀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크림과 수영복은 필수품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일 아이들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조재현 - 라면을 정말 좋아하고 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와 치킨에 대한 사랑이 늘 넘치는 학생입니다. 동민이처럼 다른 아이들의 귀여움을 사서 온 몸으로 사랑을 받는 듯합니다. 금일 두통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중입니다.
신지호 - 재현이와 같이 라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처음에 수줍어했지만 이제 형들한테도 장난을 치는 당당한 매력의 소유자 입니다. 재현이와 함께 친구로서 잘 다닙니다.
채민수 - 활동, 수업에 적극적입니다. 가끔씩은 무더위에 막 뛰어다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주의를 주고 또 형인 승윤이도 민수의 진정을 도와줍니다.
조동민 -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너도 나도 서로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할 정도로 귀여움을 매우 많이 사고 있습니다. 빌라를 넘어서 인기 스타입니다. 학업 능력도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
권예찬 -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실력이 계속 향상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도 칭찬해주시고 노력이 정성스러워서 보는 제가 다 흐뭇합니다. 제가 틈틈이 명언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성현 - 가끔씩 제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피곤해 보인다면서 저의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했습니다. 또 자기가 먹은 그릇은 스스로 설거지하는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금일 기침 증상으로 병원에 다녀와 약을 복용 중입니다.
안효민 - 재현이와 함께 기아타이거즈의 광팬입니다. 야구에 대한 지식을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제게 이야기 해주며 전문가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최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지만 이내 곧 극복하며 잘 지냅니다.
최진원 - 수학 풀기를 좋아합니다. 누나인 혜원이와 마주칠 때마다 정말 정답게 지내고 있습니다. 둘은 올바른 남매의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김윤회 - 과학적인 요소들을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저도 모르는 사실에 대해 제게 설명을 해줍니다. 전자, 자동차 부분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누나인 예원이와 가끔 마주치며 장난도 치며 잘 지냅니다. 금일 기침 증세로 병원에 다녀와 약을 복용 중입니다.
남희재 - 다른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줍니다. 자신의 몫을 먼저 끝낸 후 남은 시간에 다른 아이들의 영어일기 작성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리더십이 강하고 놀 때는 놀고 할 때는 확실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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