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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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23:58 조회2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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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은, 연서, 윤진, 세윤, 라은, 연아, 지우, 현채, 주언, 도위, 도예, 유라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 속에서 아이들은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많이 걸어 다니며 알찬 하루를 보낸 아이들은 오늘 아침에도 잠에서 쉽게 깨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곤히 자고 있던 아이들을 깨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였고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다시 수업을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하기 위해 아이들은 가방을 싸고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에 갔다 와서 그런지 아침 수업에서 아이들은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금씩은 피곤해 보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졸음을 이겨내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액티비티에 갔다 온 직후라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들은 조금씩 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온 후기를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했던 어제 하루를 되돌아보며 자신이 느낀 감정을 하나씩 적었습니다. 점심 메뉴와 자신이 산 기념품을 적으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일기장을 완성하였습니다. 일기를 다 쓴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오전 수업을 다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아이들의 기분이 점점 좋아지는데 역시나 오늘도 우리 G04 친구들은 들뜬 모습으로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치도 하고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에 아이들은 다시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나무 모양의 틀을 그려 그 안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로 큰 틀을 그린 뒤 아이들은 자신만의 상상력을 이용해 알록달록한 나무를 그렸습니다. 휴지를 이용해 최고의 미라를 뽑는 활동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미라로 만들어 가장 스타성 있는 미라를 뽑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즐거운 표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CIP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어 수업을 다 들은 우리 아이들은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을 하는 친구들은 저녁에 볼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수학 수업이 있는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께 질문하고 진도를 나갈 때에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학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해 보였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다 마친 우리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가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날 액티비티에 나갔다가 오늘 수업을 듣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용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까지 다 먹은 아이들은 휴식을 취하며 단어 시험 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방별로 씻는 순서를 정하여 차례대로 씻고 그룹방으로 이동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단어 시험에도 점점 적응하고 있어 조금씩 커트라인을 높여가며 아이들이 더 열심히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은 재시험을 보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단어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근차근 단어를 외워 결국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단어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다 마친 아이들은 친구들과 조금 더 시간을 보낸 후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가은: 가은이는 오늘 단어 시험을 보는 시간에 집중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단어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가은이는 친구들이 조금씩 장난을 칠 때에도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며 단어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연서: 연서는 항상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쉬는 시간에 연서가 저를 보자마자 리코더 개인기를 보여주었는데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윤진: 윤진이는 저에게도 이제 장난을 치면서 저와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께서 그려주신 그림을 저에게 웃으면서 선물로 주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 보였습니다.
세윤: 세윤이는 수업 시간에도 항상 저를 보면 웃어주는데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하기도 하고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피곤할 시간에도 세윤이는 항상 선생님과 함께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라은: 라은이는 오늘 편지가 왔냐며 저에게 항상 물어보고는 하는데, 편지가 왔다고 라은이에게 말하면 더 밝게 웃으며 저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보입니다. 답장을 할 때도 라은이의 귀여운 말투가 인상적입니다.
연아: 연아는 친구들과 더 가까워져 친구들과 있을 때 특히 장난을 치며 저에게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합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다가 친구와 함께 모델 포즈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지우: 지우는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 더욱 친해져 평소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을 보내는데 그 모습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내일도 지우의 맑은 미소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현채: 현채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인형을 저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현채를 닮은 귀여운 인형을 선물 받아 고마운 마음이 느껴졌고 저녁에는 저에게 어제 산 머리띠를 써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주언: 주언이는 항상 똑 부러진 모습으로 캠프 생활을 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장난을 많이 치면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저를 도와 친구들이 조용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도위: 도위는 어제 산 간식을 저에게 나눠 주고 친구들과도 같이 나눠 먹는 배려심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위는 오늘 단어 시험 시간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저에게 말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도예: 도예는 오늘 심심하다며 저를 캐릭터로 만들어 그려주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G04 친구들 모두를 캐릭터로 그려주며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보였습니다.
유라: 유라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에게 차분히 말해주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유라의 똑 부러진 성격 덕분에 많은 선생님들이 유라를 귀여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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