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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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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1 00:31 조회229회

본문

안녕하세요! 주환, 윤재, 강민, 윤성, 연호, 우진, 준안, 민호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어제 신 나게 노느라 지쳐 일찍 잠자리에 든 아이들인지라 깨우기도 전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직 아이들은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즐거웠던 추억에 빠져있는 듯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면서 어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책을 챙긴 후에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책뿐만 아니라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산 소중한 기념품을 하나씩 팔에 끼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어제 밤에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 보여 오늘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이라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이 들고 온 기념품들을 보며 어제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생기 넘치는 눈빛을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대신 어제 다녀온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한 영어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재밌던 일이 정말 많았는지 영어 일기를 평소보다 두 배 분량으로 쓴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께 자신이 쓴 영어 일기를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어제 한 일들을 인솔 선생님들께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CIP 시간에 미라 만들기를 했습니다. 한 친구가 미라가 되기로 결정하면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에게 휴지를 감싸주었습니다. 미라가 되기로 한 친구와 미라를 만들어 주고 있는 친구들끼리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아이들에게 영어 유튜브를 보여주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몰입해서 영상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비가 왔습니다. 천둥 번개까지 치는 날씨에 아이들이 처질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무사히 정규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수학 수업까지 집중해서 들어주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마치고 나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 때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아이들에게 정말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정규 수업만으로도 벅찰 텐데 틈틈이 시간을 내서 단어를 외워준 아이들 덕분에 오늘의 단어 시험은 일찍 끝났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너무나도 대견스럽습니다.

 

오늘은 일곱 번째 정규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새로운 수업 반에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다녀오기 전보다 더 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남은 캠프 기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 윤재는 정말 밝은 아이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활짝 웃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새로운 수업 반에서도 적응을 잘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귄 것 같습니다.

 

강민: 강민이는 오늘 단어를 정말 잘 외워주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시험지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를 전부 다 맞힌 모습에서 강민이가 열심히 단어를 외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민호: 민호는 전 수업 반보다 레벨이 올라갔음에도 큰 문제 없이 적응을 잘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업 또한 열심히 들어서 영어 실력이 크게 늘 것 같습니다.

 

주환: 주환이는 긴 수업 시간에 조금 힘들어 보였지만 다행히 끝까지 집중해 주었습니다. 또 주환이는 오늘 수학 수업이 있어서 단어를 외우기 힘들 거라 생각했지만 열심히 외워서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우진: 우진이는 영어 수업보다 수학 수업이 더 좋다고 합니다. 오늘 수학 수업을 대신한 자습시간에도 수학 숙제와 자신이 가져온 또 다른 수학 교재를 풀 정도로 수학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아이입니다.

 

윤성: 윤성이는 오늘 CIP 시간에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윤성이가 미라가 되는 주인공 역할이었는데 아이들이 자기를 미라로 변신시켜주는 동안의 윤성이는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연호: 연호는 오늘 스피킹 수업을 열심히 들어주었습니다. 발표도 열심히 하며 영어를 말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또 연호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새로 친구들도 사귀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준안: 준안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정말로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도 쓸 일이 많았는지 영어 일기를 매우 길게 써주었고 영어 일기를 쓰면서도 어제의 일을 회상하느라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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