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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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1 22:11 조회2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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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 윤찬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비가 왔어서인지 오늘 유독 밝은 햇살이 아이들을 비추었습니다. 밝은 햇살이 아이들을 비쳐서인지 아이들은 빠르게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모두 함께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확실히 어제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푹 쉬어서 아침 식사의 분위기가 밝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아침 식사를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이제는 익숙하게 준비하여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시간표부터 모든 것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이제는 시계를 따로 보지 않아도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서 각자 영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도 하고, 상황에 맞는 상황극을 통해 말하기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책만 보고 하는 공부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어서 아이들은 표정이 밝아 보였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씻는 게 힘들어서 스포츠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옆에서 자습을 하며,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 개별적인 공부나 독서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포츠에 참여한 아이들은 한 교시 동안 물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비즈를 활용하여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자기가 찰 팔찌나, 누군가에게 선물할 팔찌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었는데 저에게 선물해 준다고 팔찌를 만들어 주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줄에 비즈를 계속해서 끼워야 하는 상당히 세밀한 작업이었지만, 팔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은 집중해서 CIP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중에는 다 만든 팔찌를 저에게 자랑하기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정규 수업은 종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저녁 시간이 돌아왔고, 스포츠를 한 아이들은 더욱 배가 고팠는지 평소보다 많이 받아서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빠르게 단어 시험을 응시한 아이들을 위해 조금 이르게 그룹 시간을 종료하였고 아이들은 평소보다 많은 저녁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스스로 가져온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취침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고, 금세 잠에 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내일까지 수업 후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어서,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신나 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현재 반에서 듣는 영어 수업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레벨을 살짝 조정할 수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의 상의를 통해 레벨을 조절하는 게 맞을지 확인하겠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긴 수업 시간을 조금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항상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어도 항상 상위권의 점수를 받고 있으며, 언제나 열심히 캠프 활동에 참여하는 것 같아 대견합니다.
[김경서]
경서는 아침에는 피곤해 보였지만, 금세 밝은 경서의 모습으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수업 태도도 좋아서 많은 선생님들이 경서를 좋아하고 계십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오늘도 밝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직 사진 찍는 게 조금 어색한지 제 카메라를 피하곤 했는데 오늘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잘 잡아주어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오늘 수영 시간에 유독 행복해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물에서 노는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물속에서 친구들과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범희]
범희는 수영 시간 후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샤워까지 하고 다시 수업을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 조금 힘들었는지 다음 수영은 쉬고 싶다고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는 시간이기에 다음 수영도 열심히 참여할 것 같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수업을 듣는 새로운 반 친구들과 금세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다 함께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고 덩달아 도윤이의 표정도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오늘 저녁 시간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업 일정이 힘들었다고 저에게 말해주었는데 주변에서 조금 더 지켜보면서 힘들어하지 않게 옆에서 도와주겠습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오늘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수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CIP와 스포츠 시간에도 친구들과 밝게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오늘 CIP 시간을 제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팔찌를 만들고, 저에게도 하나의 팔찌를 만들어 선물해 주었습니다. G03 친구들만이 아닌 같은 반의 다른 친구들과도 활발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캠프에 완벽하게 적응해서 요즘에는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언제나 밝게 웃고 있고, 주변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감기의 여파가 아직 살짝 남아있지만,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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