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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2 21:57 조회258회

본문

안녕하세요.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가현, 시원, 윤슬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어젯밤 아이들이 피곤해 해서 일찍 재웠더니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 먼저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곤한 아이들을 맑은 말레이시아 하늘이 위로해 주듯 강한 햇살이 아이들 방에 비춰졌습니다.

 

비몽사몽하지만 귀여운 얼굴로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반찬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이야기하는데, G05 아이들은 기특하게도 이 말을 잘 따라주어 고맙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 식사 메뉴는 샐러드, 볶음밥, 뭇국, 감자튀김, 딸기 스프레드와 식빵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마음에 들었는지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늘 그렇듯이 방으로 돌아가 수업 들을 준비한 후 각자의 수업을 들으러 향했습니다. 이제는 하루의 루틴을 알기에 제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해주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전에 못 했던 비즈 만들기를 진행한 아이들도 있고, 새롭게 실을 이용하여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예쁘게 만들어 침대 위에 올려놓아 행복하고 예쁜 꿈을 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은 영어 일기 작성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 스포츠 시간에 수영했던 것과 친구와 놀았던 것, 수업에서 재미있었던 것 등 각자 다양한 주제를 정해 영어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서툴긴 해도 점점 문장 작성에 있어서 아이들 실력이 늘어나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영어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수학 수업까지 마친 후 우리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비빔밥, 소고기 야채볶음, 미역 된장국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빔밥과 고기가 나와서인지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간식에 도전하는 단어 시험 보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열심히 외우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쉽게도 단어에 통과하지 못하였지만 내일 액티비티에서 안전히 잘 다녀오면 과자 파티를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본 후 부모님의 편지를 읽고 조금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좀비 게임을 하며 놀 때의 웃음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를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의 컨디션을 위해 일찍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는 암벽등반입니다. 흥미가 있는 아이들도, 없는 아이들도 있지만 액티비티에 다녀와서는 아이들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할 것이라 믿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게 인솔하여 다녀오겠습니다.

 

전화 통화는 내일도 제비뽑기를 통해 순서를 정한 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순차적으로 전화 드릴 예정이니 걱정 마시고, 여유롭게 기다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83일 오후 중 학부모님과의 전화통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애크미 영어캠프 생활의 2주 동안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 채린: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서 미니언즈랑 쿠키 몬스터가 귀여워서 기분이 좋았고, 롤러코스터 비슷한 걸 탔다! 키티 수건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 준희: 액티비티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 서령: 처음으로 엄마랑 전화했을 때, 에이온 몰 갔을 때

 

- 태은: 2주 동안 정말 재미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힘들지 않게, 친구들 덕분에 재미있게 2주를 보낸 것 같고 재미있었던 액티비티는 에이온 쇼핑몰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 지안: 유니버셜 스튜디오 / Because street is look like Europe. 가짜지만 느낌이 낭낭한 게 좋았고, 그냥 그 자체가 좋았다. 땀이 나긴 하고, 물가도 so expensive. 하지만 그래도 놀이 기구도 재밌고 좋았다.

 

- 성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 때, 지구본을 보고 제일 설렜다. 급식으로 떡볶이 나올 때 맛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 가현: 비행기 탈 때 마지막으로 보고 들은 애니메이션이 즐거웠고 떠나는 그 순간까지 즐거웠었다. 그저 비행기가 좋았다.

 

- 시원: 유니버셜에서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타서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고, CIP 시간에 논 것도 재밌어서 CIP 시간이랑 유니버셜 갔을 때가 제일 즐거웠다.

 

- 윤슬: 지금까지 액티비티 간 것이 제일 좋았다. 매번 다른 액티비티라 재밌다.

댓글목록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엄마랑 유니버셜 또 가자가자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희 부모님 ^^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은 준희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

친구들과의 만남이 정말 재밌고 힘든지 않다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역시 쇼핑을 좋아하는 태은이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은이 부모님 ^^

태은이가 이것저것 사고 기념품 사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 사고나서 좋아하는 태은이 표정 보면 저도 마음이 뿌듯하답니다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