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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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3 00:02 조회2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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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안, 민호, 윤성, 연호, 윤재, 주환, 강민, 우진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흐리게 시작했습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이들은 조금 일어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모두 잘 일어나 주어 평소처럼 아침 먹을 준비를 마치고 나와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방에서 수업 준비를 마치고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리딩, 스피킹, 그래머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공부를 합니다. 여전히 그래머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에 이제 리딩과 스피킹은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능숙히 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CIP 시간에 저번에 비즈 팔찌, 목걸이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이들은 이어서 비즈 팔찌, 목걸이를 마무리했고 비즈 팔찌, 목걸이를 마무리한 친구들은 실을 이용해서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드림캐처는 잠자리 근처에 걸어두면 악몽을 잡아준다는 물건인데 처음엔 드림캐처가 무엇인지 몰라 소극적이었던 아이들도 원어민 선생님께 드림캐처가 무엇인지 듣고 나서 적극적으로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어제는 액티비티가 아닌 정규 수업 날이었기에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쓰기를 힘들어할 줄 알았지만 아이들은 평범한 정규 수업 날에도 특별한 일이 많았는지 거침없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겐 어제 스포츠 시간에 했던 수영이 특별했던 모양인지 수영장에서 있던 일에 대해 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정규 수업을 마무리해 갈 때쯤 하늘이 다시 맑아졌습니다. 다시 화창해진 말레이시아의 날씨를 본 아이들은 다시 힘내서 마지막 정규 수업을 열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전날 열심히 풀었던 숙제 중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기도 하고 개념 설명도 들으면서 수학 수업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먹으면 내일 갈 액티비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평소와 같이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도 단어를 열심히 외워준 아이들 덕에 단어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후 용돈을 나눠줄 때 아이들에게서 내일의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홉 번째 정규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끼리 매우 친해져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어색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더 이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끼리 친해진 만큼 자잘한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큰 문제 없이 다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은 네 번째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놀고 올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8월 3일 오후 중에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캠프 2주차가 된 아이들의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을 물어보았습니다.
우진: 클로이 쌤 시간에 시험을 다 맞춘 것과 에이온 쇼핑몰에서 만년필을 산 것이 가장 좋았다.
연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기념품을 샀던 게 가장 좋았다.
민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탔던 후룸라이드가 가장 좋았다.
강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기념품도 살 수 있었고 재밌는 놀이 기구도 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윤성: 싱가포르 동물원을 돌다가 치타를 봤는데 서울대공원에서 본 치타보다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준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연호와 같이 미니언즈 기념품을 산 것이 가장 좋았다.
주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을 때 마치 작은 세계를 보는 것 같아 좋았다.
윤재: 떡볶이가 나왔던 날이 가장 좋았고 또 수영을 한 날이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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