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Active Learning 인솔교사 정현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5 01:41 조회560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시우, 도경, 현승, 건용, 준수, 승원, 동현, 예원, 지원, 소이, 유나 인솔교사 정현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마지막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로 몸이 무거웠을텐데도 잘 일어나서 식당에 도착해 아침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여러 가지 즐거운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언즈를 그려보며 창의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줄지어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과 단합력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을 맞이한 아이들은 그간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쉬워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늘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은 키링이나 초콜릿 등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아이들은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특히 각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만한 것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고, 선생님께 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매우 기뻐하시며 아이들에게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준비한 과자를 나눠 먹으며 그 동안의 캠프 생활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서로 이야기하며 영어로 소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캠프에 왔을 때의 긴장과 설렘,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면서 쌓은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 놓으며, 영어 실력도 뽐냈습니다. 이어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은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영어 일기 시간에는 여름 영어캠프에 대한 이야기로 선물받은 크레용과 색연필로 그림 영어일기를 작성하기도 하고, 영어 일기에 사용했던 감정 형용사로 빙고게임과 끝말잇기를 진행했습니다. 일기 작성을 끝낸 후에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치킨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찍어 먹다가 밥에도 비벼 먹으며 맛있는 저녁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식사까지 배부르게 마친 아이들은 모두 모여 간식을 먹고 내일 진행하는 장기자랑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준비했습니다.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나서 아이들은 내일이 캠프의 마지막 날인지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2주간의 캠프를 마치고, 마지막 날 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날 밤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액티비티를 내일도 다시 갈 것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캠프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값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마음 속에 오래 남아 앞으로의 일상에서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예원: 캠프 초기에 다녀온 아이스링크장 액티비티가 가장 재미있었다. 초1 때 타보았던 것을 다시 타보니 새로웠고, 그때 반 아이들과 많이 친해져서 좋았다.
현승: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대기시간도 짧고 롤러코스터도 더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승원: 레고랜드 액티비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캠프 초기에 갔던 곳이라 더 새로웠고, 사람이 대체적으로 없어서 좋았다.
시우: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가장 좋았다. 둘도 없는 인형을 만나고 미니언즈 굿즈를 많이 사게 되어 재미있었다.
소이: 사탕을 사 먹을 때 너무 즐거웠다. 좋아하는 캔디가 생겨 종류별로 맛있게 사먹었다.
동현: 데사루 워터파크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놀이기구도 재미있었는데, 특히 후룸라이드 타는 것이 즐거웠다.
건용: 밖에서 노는 액티비티도 재미있었지만, 방 안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대화하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
도경: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가장 재미있었다. 많은 놀이기구 중에서 아마존이 기억에 남고, 아이들과 같이 다녔던 것이 좋았다.
준수: 레고랜드가 재미있었다. 레고가 정말 많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지원: 이것저것 사는 쇼핑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에이온 쇼핑몰이 즐거웠다.
유나: 마리나베이가 가장 좋았다. 쇼핑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