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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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0 01:13 조회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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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맑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아이들도 더욱 활기차고 기분 좋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수업 두 번째 날이었습니다. 어제 첫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긴장감이 많이 풀린 듯했고, 훨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태도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첫날에는 조금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오늘은 한결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수업 중에 아이들은 궁금한 점을 주저하지 않고 물어보며, 선생님의 질문에도 씩씩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어를 떠올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점차 자신감을 얻어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Reading, Writing, Speaking 세 가지 영역을 고르게 다루었습니다. 특히 Reading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으며 발음과 문법을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발음이 조금 불안정하거나 어색한 표현이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세심하게 교정해 주시며 차근차근 지도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의 읽기 실력과 정확도가 점차 향상되었습니다. 발음 교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의 표정은 매우 밝았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배운 영어를 활용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제게 달려와 배운 내용을 영어로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럽고 대견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영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복도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농담을 주고받거나, K-pop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표현에 그쳤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신의 관심사를 영어로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에는 아이들의 이런 활기찬 모습들이 담겨 있으니 앨범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자신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듯 보였습니다. 첫날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점점 영어 수업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닭갈비, 청경채 볶음, 조미김, 그리고 배추된장국이었습니다. 6타임의 영어 공부를 마친 뒤라 그런지 매우 배고팠던 듯,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특히, 조미김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오늘도 영어 공부와 친구들과의 놀이로 하루 종일 열정적으로 활동한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10시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활기차고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지원] 지원이가 편지를 받고 정말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수박이 나왔는데, 수박을 너무 좋아해서 국그릇에 가득 담아 두 번이나 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원이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모두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우현] 우현이는 쉬는 시간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깁니다. 오늘은 선생님께 수영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곧 있을 스포츠 시간에 수영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우현이가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선무] 선무는 웃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공부할 때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카메라에 자연스럽게 브이를 하며 미소 짓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선무의 밝은 모습 덕분에 주변까지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찬수] 찬수는 언제나 즐겁게 수업에 참여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찬수의 밝은 성격 덕분에 캠프 생활이 더욱 즐겁게 느껴집니다.
[수인] 수인이는 아침에 조금 느긋하지만, 점점 캠프 생활에 적응하며 기상 시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수인이 덕분에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졌고, 교우 관계도 아주 좋습니다.
[서현] 서현이는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식사도 맛있다고 말하며 잘 먹고, 수업에도 성실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걸 스스로 느끼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처방받은 약도 잘 챙겨 먹고 있어 건강 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아] 주아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주변까지 밝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주아가 수업을 즐기고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린] 예린이는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지만, 같은 방 친구들과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도 항상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공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다율] 다율이는 긴 수업 시간에도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항상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잠들기 전에 일기를 쓰며 하루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모습에서 다율이가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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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원어민 선생님과 대화 할때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니 ㅎㅎ 영어 캠프 잘 보낸거 같아요 ! 아이가 너무 보고싶지만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으니 사진과 글을 보며 달래봅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