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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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7 00:24 조회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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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서, 다율,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수영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은 평소와 같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아닌, "오늘 수영해요?"라는 말로 활기찬 모닝 인사를 건넸습니다.
아침 식사는 빵, 치킨 너겟, 소시지 야채 볶음, 계란국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수업 준비를 하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위에 살짝 언급되었듯이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이동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충분한 준비 운동을 마치고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확 트인 전망이 펼쳐진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며, 밝고 행복한 웃음소리로 수영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CIP 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종이를 돌돌 말아 꽃병을 만드는 ‘paper flower base’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의 난이도는 조금 어려워서 원어민 선생님이 준비한 영상을 시청한 후에 학생들이 자신만의 종이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활동 내내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성이 돋보였고, 완성된 작품에 대해 발표하면서 아이들은 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지고 그룹 방 시간에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화를 통해 부모님께 일주일 동안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따뜻한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울고 웃고, 부모님들 또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부모님과의 전화를 마친 후, 아이들은 시원섭섭한 마음을 안고 잠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그리웠던 몇몇 아이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저는 이러한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다독였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이 캠프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인별 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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