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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하지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7 00:26 조회39회

본문

안녕하세요. 서연, 지민, 경은, 담빈, 유나, 민서, 다은, 서현, 지율의 인솔교사 하지현입니다!

 

오늘 아침은 수영 수업을 처음 하는 날이었기에 아이들이 기대하고 설레 하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불로 얼굴을 가리는 아이도 있고, 벌떡 일어나는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 조금만 더요’를 외치는 아이들에 무장 해제되어 딱 10분 만이라고 말해주며 방을 나와 일어나기를 기다렸더니 스스로 일어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에 가기 전부터 ‘ 선생님도 수영 수업 오세요??’ ‘쌤 같이 놀아요 !’ 등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제 광대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밥도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소시지 채소볶음이 나와 반찬 그릇을 가득 채운 아이도 있었고 치킨 너겟으로 채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오랜만에 내리쬐는 햇살에 평소에도 예쁘지만, 오늘따라 아이들의 웃음과 모습들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은 종이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가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종이를 이용하여 화분들 만든다고 했더니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하고 첫 표정은 ‘종이로 꽃을 만든다고?’ 였지만 만들기가 시작된 후 서로가 잘 만들었다고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돌돌만 꽃을 온종일 들고 다니며 보이는 선생님들께도 보여주며 종이꽃만이 아닌 웃음꽃까지 핀 모습에 우리 아이들이 훨씬 종이꽃보다 예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다렸던 수영 시간, 오랜만에 푸른 하늘이 보였던 날에 걸맞게 파란색 수영장에서 물놀이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수영장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으러 갔더니 ‘선생님도 들어오시면 안 될까요??’라는 말에 사진을 얼른 찍고 난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들어가 아이들이 물에 잘 적응하며 놀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에 물기를 제거하며 ‘다음 수영 시간은 언제예요? 또 하고 싶어요!’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얼른 다음 수영 시간이 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과의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적응 기간인 첫 주였기에 보고 싶었다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고, 덤덤하게 잘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는 아이들도 있어 다양한 반응이 공존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액티비티 가기 전날입니다. 5일 만에 나가는 액티비티였기에 다들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돈도 추가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애크미 사무실로 연락 하시면 용돈 입금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케어하겠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다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다은(ksw6611) 작성일

제가 어제 애 설치를 안해서 울아이와 통화를 못했습니다
다은이 머리 아픈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남깁니다
민서와 연서도 적응 잘하고 행복한 모습 보여서 좋네요~^^
이것도 겨우 파서 남기는 방법 알아내서 남깁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다은이 담당 인솔교사 하지현입니다.

다은이 머리 아픈거는 약 먹고 한 타임 쉬어가니까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다은이가 전화를 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연결이 되서 다행입니다.
오늘 저녁에 전화 연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