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현, 윤성, 효준, 승유, 현우, 강모, 윤성, 우진, 겸재, 예성, 진원, 준우 담당 인솔교사 남진섭입니다.

화창한 하늘과 맑은 햇빛이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좋은 날씨입니다. 이제는 서로 잘 적응이 되었는지 먼저 일어나 씻은 아이들이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워주며 준비하였습니다. 아침밥으로는 소시지 야채 볶음 치킨너겟 샐러드 김 그리고 계란국을 먹었습니다.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녁에 비해 밥을 조금 담아 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맞춰 저마다의 수업 방에 분주하게 들어갔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am, pm 등 특정 시간을 가리키는 말과 교통수단의 승차권을 배우고 역할극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취미를 발표하고 여러 창의적인 질문에 답하면서 if 가정문의 사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고향의 장점, 가족 구성원, 재능 등을 설명하면서 identity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고대 로마에 대해 배웠습니다. 고대 로마 제국은 기원전 753년에 설립되어 비잔티움과 서로마로 분리된 역사가 있음을 배웠습니다. 또한 벌새들이 날아다니는 자세의 원인과 V자 대형으로 다니는 이유는 안전 시야를 가장 정확하게 확보하기 위해 진화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종이를 작게 말아서 아름다운 꽃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상영해 주는 영상을 보고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꽃병을 만드는데 소요 시간이 길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완벽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면지와 풀을 사용하여 꽃병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면지 재활용으로 탄생한 꽃병을 보며 재활용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번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수영’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가져온 수영복과 수영모 그리고 수경을 착용하였습니다. 수영 시간 전 가장 중요한 준비운동과 수영 할 때 안전 수칙 등을 함깨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준비운동 함성 소리가 전 층을 울려 퍼지며 날아올랐습니다. 물에 들어간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였습니다.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수영도 하며 물을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찌뿌둥하던 몸을 여기저기 늘려나갔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알차고 신나게 수영도 즐긴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난 후, 부모님들과 연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마다 캠프에서 있었던 일화와 친구를 사귄 이야기 등을 이야기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낸 우리 아이들은 오늘 일찍이 잠이 들어갔습니다.

#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