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6]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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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7 01:30 조회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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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 윤우, 서현, 주원, 윤아, 민지, 서윤, 지민, 혜령, 한나, 시원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아이들이 애크미 영어 캠프에 온 지 벌써 6일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며칠 만에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아이들도 스스로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또한, 다른 조 친구들과 어울리며 복도에서도 다양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뻤습니다.
오늘의 문법 시간에서는 영어 시제에 대해 배웠습니다. 현재시제, 과거시제, 미래시제를 배우며 문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해져서 쉬는 시간마다 저에게 달려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특히 한 학생은 “ELANGO 선생님이 좋아요, 오늘도 이야기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종이로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면지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활용 방법을 배우며, 종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핸드폰 없이 종이와 펜만으로도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 아이는 '저는 손재주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만드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준비운동을 마친 후 수영장에 들어가 몇몇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도 했습니다. 다소 낯가려서 발만 담그고 발장구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맑은 하늘 덕분에 고층 뷰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은 소불고기와 고추장찌개가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나날이 성장해 가며 밥도 많이 먹는 모습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또, 식사 시간에도 아픈 친구를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스포츠 활동을 하며,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잘 챙겨 먹는 모습을 보니 기특합니다. 첫날에는 “조금만 주세요”라고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더 주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간식 시간이 되면 초코바를 보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 저도 함께 기뻤습니다. 초코바 하나를 먹으면서도 ‘이제 한입 남았어요ㅠㅠ’라고 할 정도로 만족해하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아이들이 전화 통화를 하면서 또 다른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전화가 오기 전에는 관심 없는 척하다가, 막상 전화를 받으니, 마치 아이가 된 듯 귀담아듣고 애교를 부리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성장해 가고 있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전화 통화 후, 아이들이 부모님을 향해 씩씩하게 보낸 하트 사진도 앨범에 올렸습니다. 귀여운 모습을 담았으니 확인해 주세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행복한 하루하루가 저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안서현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grace221) 작성일감사합니다 선생님^^ 어제 통화때 울음참느라 많은 얘기를 못하더라구요. 서현아 다음에는 수영도 해보자!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어제 아이와 통화해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