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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3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7 01:43 조회41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현B, 지훈, 휘, 정우, 준서, 건희, 희정, 현서, 동익, 현우, 태양, 준우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4번째 정규 수업이어서 그런지 모두 문제없이 일어나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밥, 치킨너겟, 소시지 야채볶음, 계란국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들어가서 아이들을 확인해보니 모두 집중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질문에 완벽한 문장은 아니더라도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활동 대신에 영어 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어제 하루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 C.I.P 활동을 제일 좋아하였고, 스포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스포츠 수업에 수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은 우리 HW03반 아이들입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돼서 3교시 후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짜장밥, 두부 튀김, 용안(과일), 돼지김치볶음, 유부된장국이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에 맞았는지 너무 잘 먹어서 놀랐습니다. 에너지를 충전한 아이들은 조금의 휴식 후 오후 수업 일정에 맞춰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책갈피 만들기와 키링 꾸미기를 진행했습니다. 물감으로 색칠을 하는 거다 보니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꾸미기 힘들었을 텐데 아이들만의 색깔로 칠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일찍 마친 아이들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C.I.P 활동을 하는 아이들을 찍으러 갈 때마다 아이들이 웃고 있으니 저 또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긴 정규 수업을 마치고 저녁밥을 먹은 뒤 반끼리 모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되었기 때문에 레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단어시험이 있는 날이었지만, 저희 반 현우의 생일이라 오늘은 단어시험을 안 보기로 했습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현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생일자가 직접 케이크를 나눠주고 다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케이크 진행 후 간식 파티도 진행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식까지 먹은 아이들은 잘 준비를 마치고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정우: 정우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 아이입니다. 궁금한 게 얼마나 많은지 만날 때마다 매번 질문합니다. 정우는 수업을 빠짐없이 잘 따라와 주고 있고, 쉬는 시간에는 독서를 하거나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긴 수업 일정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정우가 너무 기특합니다.

 

 

준서: 준서는 수업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들과 어떤 선생님 수업이 제일 좋은지 이야기하며 휴식을 하다가 다음 수업에 들어갑니다. 준서는 쉬는 시간에 하는 우노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건희: 건희는 힘든 수업 일정에 점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문제없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밥이 입맛에 맞는지 밥도 잘 먹고 있고, 친구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휘: 휘는 항상 웃으며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학생입니다. 피곤한 기색 하나 내지 않고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휘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도망다니지만 요즘 잘 찍어줘서 너무 귀엽습니다.

 

 

지훈: 지훈이는 깨우지 않아도 항상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피곤할 테지만 일찍 준비하는 지훈이의 모습을 보니 정말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종종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챙겨 먹고 있어서 무리해서 먹지 않게 잘 관리하겠습니다.

 

 

준현B: 준현이는 멋지고 듬직한 친구입니다. 같은 반 학생들의 기둥이 되어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영어 수업도 열심히 듣고, 수업이 끝나고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며 영어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활동도 열심히 해서 원어민 선생님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준우: 준우는 정규 수업도 빠짐없이 열심히 듣고, 자기 전 학원에서 내준 숙제들을 마치고 잠에 들고 있습니다. 공부 시간이 길어 피곤할 수 있지만, 아침에 항상 일찍 일어나서 제일 먼저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하게 생활하는 준우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태양: 태양이는 밥이 입맛에 맞는지 밥을 너무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영어 수업도 잘 듣고 있으며 잘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 어제 탁구를 너무 잘 쳐서 저랑도 한 번 쳐봤는데 제가 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활발하게 참여한 태양이를 보니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

 

 

현우: 현우는 많은 수업 일정을 따라오기 조금 어려워하는 듯하였으나 오늘은 수업을 너무 잘 참여했습니다. 오늘이 생일이어서 그런지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친구들은 오늘이 생일이라며 현우를 잘 챙겨주었습니다. 현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동익: 동익이는 자는데 건조했는지 목이 조금 부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물을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밝아지는 동익이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수업 시간에도 집중해서 듣고 있습니다. 발전해 나가는 동익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현서: 현서는 집중력이 뛰어난 친구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항상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질문을 합니다. 긴 수업시간이라 힘이 들 수도 있는데 힘든 내색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중 PAMELA 선생님이 제일 좋은지 그 선생님 이름을 부르면서 다닙니다.

 

 

희정: 희정이는 사진 찍는 데 적응이 됐는지 이제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희정이가 이번 캠프에 온 사람 중에 밥을 제일 잘 먹는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수업을 열심히 듣는 희정이를 보니 앞으로의 성장이 너무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안휘님의 댓글

회원명: 안휘(anhwi) 작성일

휘와 통화할 때, 영어 리스닝이 어렵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틀리는 거 생각하지 말고 말을 많이 하라고 이야기는 했는데~ 자신감이 부족해서 약간 걱정입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낸다니 안심입니다. 사진에서도 즐거움이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지훈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훈(drizzle413) 작성일

지훈이가 체도 잘해서 늘 천천히먹으라고 얘기해주는데 거그서도 빨리먹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ㅜㅜ
제발좀 찬찬히 먹으라고 부탁드릴께요
집에서 귀에 딱지 앉을만큼 얘기해줬는데 음성녹음해서라도 밥먹을테
틀어주고 싶네요 ㅎㅎ
오늘도 소식 감사합니다^^

김동익님의 댓글

회원명: 김동익(dongik1106) 작성일

선생님~아이들 한명한명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속 동익이는 잘지내는게 맞는지 걱정을 하다가도 선생님께서 꼼꼼히 적어주신
하루 일과를 보면 또 잘 지냈구나~안심을 합니다.
동익이가 잘 아프거나 하는 아이가 아닌데..컨디션이 안좋은건지..
목이부었다면 열은 나지 않는지 걱정이 되지만
선생님께서 잘 돌봐주실꺼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