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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9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01:45 조회12회

본문

안녕하세요. HW09 신유정, 임송현, 김은솔, 이정현, 이효은, 김윤서, 이윤지, 홍지아, 이시우 인솔교사 구세영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피곤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데 약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모두 잘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아침 식사 오늘 아침 식사 메뉴는 밥, 빵, 양배추 샐러드, 계란후라이, 김자반, 햄볶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골고루 잘 먹으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수영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진행한 뒤,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수영을 원치 않는 친구들은 교실에서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반 친구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영장에 들어가 즐겁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하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수영 수업을 마쳤습니다.

 

 

 

 점심으로는 제육볶음, 감자볶음, 숙주나물, 소고기무국, 수박화채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양이 적은 아이들도 오늘은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잘 먹고 오후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KIM 선생님 수업에서 팬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이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뒤,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굽고 디자인하며 베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쌤, 저 팬케이크가 아니라 전을 만들었어요!"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교실 밖에서 영어를 배우니 아이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영어로 질문하고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활동이라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얼큰고깃국, 피쉬볼튀김, 간장닭볶음, 나물이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그룹별로 모여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단어 암기 시간을 20분 주고, 구두 시험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아, 쌤! 진짜 외웠는데!"라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단어 시험 후에는 라면 파티를 열었습니다. 처음 먹는 라면에 설레며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라면을 먹으며 용돈을 나눠주고, 내일의 액티비티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평소 말이 많은 아이들이지만 이제는 제가 말할 때 집중하며 경청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아픈 친구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아이들이 저를 더 믿고 따라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떠나는 액티비티 날입니다. 비 소식이 있어 조금 걱정되지만, 날씨가 좋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은 잠을 청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께서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유정 : 유정이는 자기 전에도 수학 숙제를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문제를 풀 때 답을 맞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기가 모르는 개념을 확실히 알고 그 부분을 다시 물어보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송현 : 저만 보면 하트를 만들어주는 송현이는 오늘은 아프지 않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CIP 시간에 저에게 줄 키링을 만들어줬는데 행운 메시지도 담겨 있고, 송현이의 마음도 느껴져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은솔 : 우리 은솔이는 요즘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픈 곳도 없고, 주변 친구들과 너무 잘 지내서 걱정될 게 하나 없는 아이입니다. 항상 이렇게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겠습니다.

 

 정현 : KIM 선생님 수업에서 정현이는 팬케이크를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 만들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효은 : 오늘 효은이는 씩씩하게 울지도 않고 잘 생활했습니다. 단어 시험도 열심히 준비해서 통과했습니다. 효은이는 CIP 시간에 무언가를 만들 활동을 할 때면 가장 먼저 저를 떠올려서 다 만들고 항상 저에게 선물을 주곤 합니다. 너무 예쁜 마음을 가진 효은이가 앞으로 행복하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서 : 오늘 윤서는 살짝 머리가 아파 약 먹고 한교시동안 푹 쉬었습니다. 이후 괜찮아져서 단어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도 너무 잘 본 윤서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윤지 : 윤지는 수영을 첫날부터 가장 기대했던 아이입니다. 수영장에서 계속 “쌤 저 개헤엄 진짜 잘해요” 이러면서 신나서 수영하는 모습을 자랑하는 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영 하는 내내 너무 밝은 표정으로 하는 윤지를 보며 진작에 시켜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기 물린 눈은 많이 괜찮아졌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지아 : 지아는 오늘 상황상 수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다음주엔 꼭 지아가 친구들이랑 함께 재밌게 수영하길 바랍니다. 

 

 시우 : 수박을 정말 좋아하는 시우는 점심에 나온 화채를 많이 받아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픈 곳 하나 없이 너무 잘 보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 사이에서 시우 같은 성격인 친구가 자기 조에도 한 명 있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너무 귀엽고, 너무 좋은 성격을 가진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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