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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8 01:53 조회14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화창했습니다. 긴 시간 수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아침에 깨우면 시간에 맞춰 잘 나오는 아이들이 참 기특합니다.

 

 

아침 식사로는 계란후라이, 샐러드, 햄볶음, 김자반이 나왔습니다. 김자반이 입맛에 맞았는지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원어민 KIM 선생님 수업 시간에는 팬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후라이팬에 구워 시럽을 뿌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팬케이크를 그립만으로 멋지게 뒤집으며 솜씨를 뽐내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늘 수업만 듣던 아이들에게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활동으로는 수영을 진행했습니다. 수영을 기대한 아이들이 있었는데, 저희 조에서는 몇몇 아이들만 물에 들어가 수영을 했고, 나머지 아이들은 자습을 하거나 수영하는 친구들을 구경했습니다. 수영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주의사항을 꼼꼼히 전달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물놀이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제육볶음, 숙주나물, 소고기무국, 감자볶음, 그리고 수박화채가 나왔습니다. 특히 수박화채가 정말 맛있어서 평소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한 잔씩 마셨을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창의 활동 시간인 CIP 시간에는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만든 키링과 오늘 만든 책갈피를 예쁘게 꾸며 가방이나 소지품에 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주려고 직접 만든 아이도 있었는데, 선물을 받고 너무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 주는 것 같아, 문득 제가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 수업 후 수학 수업 또는 자습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면서부터 아이들이 저에게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바로 내일 싱가포르 동물원에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기대하며 설레는 모습이 보여 흐뭇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아이들은 용돈을 받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동물원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동물원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경 쓰겠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 활동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기대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코멘트입니다.

 

 

[준현A] 오늘 KIM 선생님 시간에 만든 팬케이크가 자신의 첫 요리라며 설렌 마음으로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준현이는 묵묵한 성격이지만 조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은찬] 은찬이는 다른 반 인솔 선생님들도 칭찬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친구입니다.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고, 수업에도 늘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영어 공부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하지만, 캠프에서 충분히 잘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은찬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강현] 강현이는 늘 웃음이 가득한 아이입니다. 오늘 KIM 선생님과 함께한 팬케이크 만들기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수영 시간에도 즐겁게 놀았다며 신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민규] 민규는 오늘도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다고 하여 수업을 쉬었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식사 전후로 제가 잘 챙겨주고 있으며, 저녁쯤 컨디션이 나아졌는지 내일 싱가포르 동물원에는 가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내일 아침 상태를 보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충분히 쉬도록 하겠습니다.

 

 

[은혁] 은혁이는 룸메이트 지완이와 단짝 친구입니다. 오늘 CIP 시간에 키링을 만들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무표정한 편이지만, 사진을 찍을 때 가끔 지어주는 미소가 참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캠프 생활을 즐겁게 보내길 바랍니다.

 

 

[지완] 지완이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지만, 조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장난도 잘 치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제 이야기도 잘 따라와 주고, 수학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은재] 은재도 오늘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으로 팬케이크 만들기를 꼽았습니다.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 더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웃는 모습도 더 자주 보이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또한, 창문 쪽에서 자면 무섭다며 방 중앙에서 자는 모습이 참 귀여운 은재입니다.

 

 

[준우] 준우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입니다. 오늘 팬케이크 만들기가 재미있었다고 했고, 스피킹 시간에 반의어를 배운 것도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준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정우] 정우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저녁쯤 상태가 많이 나아졌습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과 기침도 멈췄다고 합니다. 2교시 단어 맞추기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했고, 내일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돼지 인형을 사고 싶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정우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잘 챙기겠습니다.

 

 

[유원] 유원이는 우리 조에서 반장 역할을 할 정도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늘 팬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 알폰소와 함께한 시간이 유익하고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승한] 승한이는 어제부터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여 계속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방약을 잘 챙겨주고 있으며,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은 들을 만하다며 교실로 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특히, 6교시 원어민 선생님과의 conversation 시간을 무척 좋아합니다. 승한이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댓글목록

김민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규(nosonaki15) 작성일

아픈 민규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