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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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1 02:33 조회1,1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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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를 인솔하게 된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벌써 두 번째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주말 액티비티날에는 조금은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하여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한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부모님과 통화하는 날이라는 것을 아는 아이들이 행복한 얼굴로 아침식사하는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9시 반에는 보타닉 가든으로 그룹을 나누어 출발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한 차를 타고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로 국경을 넘어갔습니다.
싱가폴에 있는 보타닉 가든은 많은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원 중에 하나로 오늘은 보타닉 가든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미션 수행을 위해 같은 팀끼리 단합하여 뛰어다니면서 즐거운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조금 더운 날씨를 개의치 않으며 즐겁게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보타닉 가든 구경 및 미션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국경을 다시 넘어 복합 쇼핑센터슈트라 몰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잠시 비가 쏟아져 내리고 큰 소리의 천둥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몹시 신나하였습니다. 비 한방울 맞지 않고 입구에서 차에서 내려 아이들은 슈트라 몰로 들어갔습니다. 슈트라 몰 안에 있는 KFC에서 치킨 혹은 햄버거를 시켜 먹었는데 보타닉 가든에서 미션을 심히 수행해서 허기가 졌는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 그룹을 나눠서 쇼핑을 했는데 맛있는 간식거리를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부모님 혹은 형제, 자매 아니면 친구의 선물을 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즐거웠던 쇼핑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방으로 돌아와서 세면 및 다이어리 쓰고 단어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씩씩하게 부모님과 그동안의 즐거웠던 캠프에 대해 통화하며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을 위로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또 부모님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는 물론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안부까지 묻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보람찬 추억이 될 수 있는 캠프가 되도록 인솔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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