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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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9 23:40 조회1,8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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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 애크미 싱말캠프 권나영, 백승연, 이하은, 윤서연, 이현주, 김민재, 고지원,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정희영을 담당하는 2번 빌라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 날 이였습니다.
싱가폴로 시티투어를 나갔습니다.
우선 싱가폴과 말레이시아가 나뉜 이유와 싱가폴의 역사, 그리고 싱가폴을 축소해놓은 모형과 싱가폴의 건축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싱가폴 박물관에서 견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건축물에 시선을 뺏겼고 싱가폴을 축소해놓은 모형을 보면서 우리가 방문했던 곳을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싱가폴의 역사나 설명은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박물관의 시스템을 체험하였습니다.
박물관을 견학한 후 싱가폴의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메뉴로 식사를 하였고 짜장면은 없었지만 그것보다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식사 후 차이나타운 골목을 구경하면서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친구들과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이나타운을 구경한 후 불아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불아사는 부처님을 모신 곳으로 부처님의 이가 있다고 유명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보지 못했던 불교의 문화를 보았고 넓은 내부의 모습과 거대한 불상을 보고 신기해하였습니다.
불아사를 구경한 후 처음 도착했던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음료수를 마시면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힘들어하지도 않고 친구들과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오면서 마지막 액티비티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저 또한 마지막으로 볼 아이들의 모습을 눈에 가득 담았고 아이들과 함께한 한 달의 시간동안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틀 후면 아이들이 모두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동거동락 하면서 좋은 일도 참 많았지만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저의 지도를 잘 따라주었고 항상 웃으면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는 것이 저의 다짐이자 목표였습니다.
부디 아이들이 좋은 추억만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저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 캠프를 계기로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생활하는데 좋은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액티비티 후기 입니다.
-권나영
액티비티 중에서 가장 많이 사서 알차고 기분이 좋았다. 또 정말 편하고 재미있었다. 또 꼭! 가보고 싶다.
-백승연
시티투어 갈 때, 차에서 한 번도 안 내리고 국경통과 해서 좋았고, 덥지만 후회없이 물건을 샀다. 마지막 액티비티라 그런지 정말 재미있었다.
-이하은
오늘 아침에 심하게 급체를 해서 친구들과 같이 액티비티를 못가서 속상했었다. 하지만 오후에 비너스 선생님과 쇼핑몰을 가서 레이저건 슈팅 배틀도 하고 도넛이랑 스무디도 먹어서 후회가 전혀 남지 않는다.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
-윤서연
싱가포르 시티투어에서 역사박물관 비슷한 곳을 가고 차이나타운에서 물건을 샀다. 텀블러, 동생에게 줄 무지개 피젯스피너, 신 젤리, 사과 젤리, 프링글스, 멘토스를 샀다. 마지막 액티비티 날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
-이현주
싱가포르에 나가서 많이 더운날이여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기념품이 싸고 신기한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많이 아쉽기도 하였지만 재미있는 날이였던 것 같다.
-김민재
싱가포르 시티투어에서 기념품과 먹을 것을 많이사서 좋았다.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더 즐겁게 놀려고 열심히 놀았다. ^^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내일 가서 너무 섭섭하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고 신나는 하루였다.
-고지원
싱가포르 시티투어는 더웠지만 재미있었다. 사람들도 착하고 물건도 싸고 알찼다. 이번이 마지막 액티비티라 아쉬웠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날이였다.
-권나혜
오늘 갔다 온 후기는 아이들과 같이 박물관과 시장 같은 곳에 가서 엄청좋았다. 기념품도 많이 사고 신기한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
-박나원
싱가포르 시티투어에 가서 먹을 것도 많이 사고 스퀴시도 샀다. 마지막이라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김지호
오늘 액티비티는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제일 재미있는 액티비티였다.
-정희영
싱가포르에 가서 이것저것 사기도 하고 많이 구경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지만 오늘이 마지막 액티비티라서 조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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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김지호(jiho) 작성일끝나고보니 감동!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