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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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3 23:52 조회1,1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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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
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로 세 번째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액티비티 나가는 일정도 이제 아이들에게 숙지가 되어, 아침에 일어나 시간계획에 맞춰 준비해나가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국경을 통과하는 일도 이제 익숙한지, 이민국에 도착하면 아이들은 차량에서 자다가도 서로를 깨우며 일어나 심사를 받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여, 쇼핑몰 이곳저곳과 주변에 있는 박물관 주변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데 표정이 안좋아서 물어봤더니, 배가 고프다고 다들 토로하여 서둘러 푸드코트에 데려가 식사를 마쳤습니다. 푸드코트 메뉴 중 아이들이 선택한 것을 주문해 주었으며, 크게 밥과 라면 종류로 나뉘었습니다. 쇼핑몰 안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니, 그 이후로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활기와 생동감이 다시 솟아났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있는 호텔과 옥상 보트모양의 수영장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기도 하고 싱가포르 여행의 상징처럼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마리나 베이의 호텔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쇼핑몰에서 호텔 내부를 관통하는 길을 통해 마리나 베이 가든으로 가면서, ‘가족들과 나중에 다시 오겠다’,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이 호텔에 묵겠다’ 하는 아이들의 야심찬 다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쇼핑몰 내에서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장소는 히말라야 제품을 파는 화장품 코너와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들의 캐릭터, 의상, 피규어 등을 파는 카페 겸 매장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사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속 캐릭터의 상품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국적이고 특이한 풍경의 가든까지 둘러보고 나서 숙소로 복귀한 아이들은, 바로 저녁을 먹고 daily task를 소화한 뒤 호텔 내 수영장에서 남은 시간을 웃음 속에 보냈습니다.
단어시험 후, 지난 보타닉 가든 액티비티 때 미션달성에 대한 보상의 차원으로 시켜먹기로 한 피자까지 먹고 나니 아이들은 하루가 정말 알찼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즐거웠던 액티비티 만큼이나 정규수업에도 다시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고단했던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오늘 액티비티에 대한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 고주혜
일단 물가는 매우매우 비쌌다. 하지만 품질은 좋아보였고 사고싶은 것은 매우 많았고, 마카롱, 우동은 매우 맛이 있었다. 옥상으로 갈 때에는 매우 무서웠다.
★ 김태림
오늘 마리나베이에 갔다. 그곳은 건물 3개 위에 배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정말 신기했다. 밥도 먹었는데 싸고, 맛있게 먹어서 좋았다. 쇼핑도 했는데 난 엄마 선물로 수분크림을 샀다. 그리고, 스무디도 사서 먹었는데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 서원영
오늘은 싱가폴에 있는 쇼핑몰에 갔다. 지하 1층부터는 다 비싸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하 2층부터 쇼핑을 즐겼다. 일단 밥을 먹고,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엄마께 드릴 립스틱, 수분크림, 립밤을 샀다. 동전 몇 개만 남았지만 정말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 돈을 다 써서...ㅋㅋㅋ
★ 심하원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라는 쇼핑몰을 갔다. 우리는 먼저 점심밥을 먹었다. 나는 점심밥으로 우동을 먹고, ‘Gold’라는 스무디를 먹었다. 망고쉐이크와 요거트가 섞인 스무디이다. 나는 스무디를 먹고 말린 망고를 샀다. 내가 예전부터 말린 망고를 사고 싶었던 이유는 오늘 말고도 예전에 쇼핑몰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만 말린 망고를 안 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사진을 찍은 다음, 숙소로 왔다. 오늘 정말 신나는 날이었던 것 같다!
★ 임선민
싱가폴 쇼핑몰을 갔다 극소에서 평소 먹고 싶었던 우동도 먹고 스무디도 먹었다. 그런 다음 쇼핑을 하는데 살 것이 없어서 지르지는 않았다. 마카롱 3개를 샀고 애들과 먹었다. 정말 정말 쇼핑은 재미있다. 다음에 가족이랑 또 오고 싶다.
★ 오유정
오늘 애크미에서 싱가포르 쇼핑몰을 갔다. 말레이시아 쇼핑몰이랑 많은 차이가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에 아이스크림 집이 보였는데 싱가포르는 명품가게가 보였다. 근데 신기한 점이 내려갈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 점심을 먹었다. 근데 우리나라 음식은 보이지 않고 거의 다 중국음식 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동을 먹고 쇼핑을 시작했다. 처음에 스무디 집에 가서 Red Queen이라는 것을 먹고 우리 모둠은 다른 곳으로 옮겨 다녔다. 또 내가 산 것 중에 망고스틴이라는 과일이 있다. 그건 역시 최고다. 나는 오늘 하루가 즐겁고 참 더웠다.
★ 오유민
오늘은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갔다. 먼저 밥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놀 시간을 주고, 사진을 찍었다. 밥을 먹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만 먹었다. 노는데 돈을 다 써버리고 말았다. 사진을 찍는데 너무너무 더웠다. 간식도 사서 조금 먹었다.
★ 이시은
오늘 애크미에서 쇼핑몰을 갔다. 이번 쇼핑몰은 다른 쇼핑몰과 달리 수준이 다른 쇼핑몰이었다. 가격도 다르고 물건 자체도 달랐다. 그래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재미있었다. 망고스틴이라는 과일을 한 달만에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비록 비싸서 별로 산 물건은 없었지만 재미있었다. 아! 그리고 점심으로 만둣국수를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어서 너무 맛있었다.
★ 이연진
오늘은 마리나 베이를 갔다. 선생님이 명품만 산다고 해서 살 것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지하 2층에서 망고스틴, 망고 초콜릿을 파는 것이다! 그래서 다 사고, 7달러가 남았다. 그래서 언니에게 7달러를 주었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 홍예원
쇼핑몰에서 맛있는 국수를 먹고 여러 가게를 돌아다녔는데 이것저것 신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마트에서 연진이가 망고스틴이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과자 가게에서는 가족들이랑 먹을 사탕을 샀다. 또 엄마가 부탁한 카야 잼을 떨어뜨려서 다시 또 사야했다. 하지만 싱가포르밖에 없는 잼이어서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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