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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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3:35 조회1,0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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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2018년 1월 8일 오늘은 첫번째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몇 달 전부터 레벨테스트를 보고 어떤 반이 될지 기대하던 친구들의 반이 드디어 정해졌습니다. 어제의 엑티비티로 피곤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반친구들을 만날 기대로 일찍부터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바로 수업을 가야했기에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오후가 되자 차차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6교시로 나누어져 각자 반을 찾아가며 단어시험,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수업, 스포츠활동 등을 하였습니다. 수업마다 다른 교재를 받고 다른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낯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서 인지 곧잘 적응하였습니다. 단어장을 새로 받은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레벨에 맞는 단어를 함께 외웠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speaking, grammer, writing, reading 등의 수업을 갖은 친구들은 숙소 건물 10층에서 영어로 부딪쳐야 했습니다. 또 비가 와서 야외로 예정되어 있던 스포츠활동은 안에서 하게 되어 체조와 풍선게임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했던 수업은 지하 1층에서 Jenny 쌤과 함께한 여러 게임들이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여자선생님과 스쿼시장에서 팀 게임도하고, 둥글게 둘러 서서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는 바보게임을 하는 것이 재밌어 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수학수업을 하였는데 선행학습이 대부분 되어 설명을 힘들게 하지 않아도 문제를 잘 풀었습니다. 이렇게 공식 수업이 끝나고는 각자 숙소에서 영어단어 시험까지 치르고 각자 부모님 들에게 전화를 한 후 에야 일정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적응을 모두 해도 쉽지 않은 하루 일과인데 첫날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숙소에 돌아와서 친구들과 히히죽 거리며 웃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놓여졌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전화로 잘 있다며 오히려 부모님을 안심시키는 아이들이 대견하기까지 했습니다. 내일은 더욱더 신나게 하루를 보낼 아이들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개별 코멘트는 전화로 대체 합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노승화(roh2409) 작성일
우리 혜연이와 어제 통화하고 낯선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듯 하여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사진 많이많이 찍어주시고 재미난 추억 만들어서 최고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혜연이어머님! 혜연이는 잘 적응중입니다. 걱정마세요^^ 좋은 추억잘 만들겠습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최예원(kumtang)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원아빠 입니다.
전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예원이가 집을 떠난 것이 꽤 오래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핸드폰을 소지하지 못 하게 한 것은 아이들의 생활을 위해서는 참 잘 한 일이지만, 부모들은 더 소식이 궁금해 지는 군요.
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으시고, 아이들도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기억을 많이 만들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건강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예원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추억만들고 왔습니다. 일지를 통해서 예원이 소식 매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